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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희망' 문동주 벌써 154km 찍었다…롯데전 2이닝 2실점

작성일: 2023.03.05 14:12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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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주 ⓒ한화 이글스
▲ 문동주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윤욱재 기자] 올해 KBO 리그 2년차를 맞은 '특급 유망주' 문동주(20)가 시속 154km에 달하는 빠른 공을 과시했다.

문동주는 5일 일본 오키나와현 우루마 구시카와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말 시작부터 삐끗했다. 선두타자 윤동희에 우전 안타를 맞은 문동주는 안치홍에 좌중간 2루타를 허용하면서 첫 실점을 했고 잭 렉스에게도 우전 적시타를 맞아 순식간에 0-2 리드를 헌납했다.

전준우를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고 첫 아웃카운트를 수확한 문동주는 고승민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또 흔들리는 듯 했지만 박승욱을 삼진 아웃으로 처리한 뒤 유강남을 1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잡으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2회말 선두타자 지시완의 타구가 한화 내야진 모두 잡을 수 없는 위치에 떨어지면서 1루수 내야 안타로 이어졌고 이학주의 기습 번트 역시 안타로 이어져 무사 1,2루 위기를 맞은 문동주는 윤동희의 타구를 잡은 3루수 노시환이 3루를 찍고 1루로 던져 병살타를 완성하면서 상대 흐름을 끊은 뒤 1루주자 안치홍의 도루 실패로 이닝이 끝나면서 실점 없이 2회를 마칠 수 있었다.

한화는 3회초 노시환의 중월 솔로홈런으로 3-2 리드를 잡았고 3회말 윤산흠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날 2이닝 5피안타 1볼넷 2실점을 남긴 문동주는 투구수 38개를 기록했으며 그 중 22개가 직구였다. 커브는 7개, 슬라이더는 6개, 체인지업은 3개.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54km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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