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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왕' 바뀌었다…'129골' 살라 역대 득점 1위 등극

작성일: 2023.03.06 03:2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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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SNS
▲ ⓒ리버풀 SNS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리버풀 전설 반열에 올랐다.

6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리버풀 소속으로 129번째 골을 넣어, 리버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경기 전까지 통산 127골로 로비 파울러에 이어 리버풀 역대 득점 2위에 올라 있던 살라는 이날 2골을 더해 파울러를 제쳤다.

살라는 리버풀이 3-0으로 앞선 후반 20분 첫 번째 골을 넣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자리자비고 있다가 수비에 맞고 굴절된 공이 흐르자 지체하지 않고 오른발 강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살라의 리버풀 통산 128번째 골.

역사는 리버풀이 5-0으로 앞선 후반 37분 만들어졌다. 살라가 혼전 상황을 틈타 득점에 성공했다. 리버풀 통산 129번째 골이었다.

살라는 2017-18시즌 AS로마를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6시즌 만에 팀 전설이 됐다.

2017-18시즌 32골, 2018-19시즌 22골, 2019-20시즌 19골, 2020-21시즌 22골, 2021-22시즌 23골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11골을 기록 중이다. 2017-18시즌과 2018-19시즌, 그리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츠 수상자이기도 하다.

128골을 기록한 파울러는 살라에 밀려 리버풀 역대 득점 2위가 됐다. 스티븐 제라드가 120골로 3위, 마이클 오언이 118골로 4위, 그리고 사디오 마네가 90골로 5위다.

이날 리버풀은 살라와 함께 코디 학보, 다르윈 누녜스가 나란히 2골씩 넣었고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1골을 더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7-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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