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못 따라할 게 있다" LG 5선발 후보, 감독이 꼽은 다크호스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신원철 기자] LG 신인 박명근이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5선발 혹은 롱릴리프로 1군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생겼다. 박명근도 자신에게 온 기회를 굳이 마다할 생각은 없다.
LG 트윈스 스프링캠프 선수단은 6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돌아왔다. 귀국 인터뷰에서 염경엽 감독은 신인 박명근에 대해 "다들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다. 나 역시 기대하고 있고. 코칭스태프 평가가 좋다. 올해 1군 엔트리에 들어가서 선발이나 롱릴리프 임무를 맡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5선발 후보가 더해졌다. 케이시 켈리와 아담 플럿코 원투펀치에 김윤식과 이민호까지 4명은 개막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갔다. 5선발이 경쟁 구도인데 베테랑 임찬규와 젊은 피 강효종, 보상선수로 이적한 김유영 등이 남은 한 자리에 도전한다.
여기에 박명근까지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명근은 지난 2일 LA 다저스 소속 마이너리거를 상대로 한 연습경기에서는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는 이보다 더 긴 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염경엽 감독은 "시범경기를 통해 선발이 괜찮을지 롱릴리프가 맞을지 한 가지를 결정하려고 한다. 갖고 있는 구종과 투구 메커니즘이 선발로 통할 수 있는 자질을 보여준다. 좌우타자 가리지 않고 승부할 수 있는 구종이 있다. 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슬라이드스텝이 있다. 적어도 타순이 한 바퀴 돌 때까지는 타이밍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박명근은 "키도 작고 사이드암이라 중간 투수로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선발 후보로 꼽아주셔서 얼떨떨한 기분이 들었다. 기회를 주시는 거니까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LG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1군 캠프 명단에 포함됐고, 부상 없이 완주한데다 눈도장까지 받았다. 박명근은 "프로에서 크게 보여드린 것도 없는데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프로에서 던져본 적이 없으니 장점이라고 할 만한 것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면서도 "1차 목표는 1군에 오래 남는 것이다. 나아가서 1군에서 활약하다보면 신인왕도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