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목표는 우승, 투타겸업도 OK"...6년 기다림 끝 WBC 출전하는 오타니

작성일: 2023.03.06 20:25 최민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WBC 일본 대표팀 오타니 쇼헤이. ⓒ사무라이 재팬 공식 홈페이지
▲WBC 일본 대표팀 오타니 쇼헤이. ⓒ사무라이 재팬 공식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일본 야구국가대표팀 홈페이지 ‘사무라이 재팬’은 6일 오타니와 나눈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나온 오타니는 “2017년 WBC에는 부상으로 나올 수 없었다. 이번에는 컨디션 관리부터 준비를 착실하게 하고 싶다. 어렸을 때 일본이 우승하는 모습을 봤다. 나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6년 만에 WBC에 출전하게 된 오타니다. 2017년에는 부상으로 낙마했다. 대신 소속팀 니혼햄 파이터즈에서 시즌을 착실하게 준비했고, 이듬해 메이저리그 진출 쾌거를 이뤄냈다. WBC 출전은 불발됐지만, 오타니에게 좋은 결과를 불러일으킨 셈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성공가도를 달린 오타니. WBC 출전에 대한 꿈을 가슴 한켠에 새기고 있었다. 그는 “WBC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제안이 왔을 때 흔쾌히 받아들였다. 부상도 없었기 때문에 거절할 이유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오타니의 목표 역시 WBC 우승이다. 그는 “일본 최고 선수들과 함께 다른 나라와 대결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크다. 우승을 목표로 모였다. 함께 노력해서 원하는 바를 달성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WBC 일본 대표팀 오타니 쇼헤이. ⓒ사무라이 재팬 공식 홈페이지
▲WBC 일본 대표팀 오타니 쇼헤이. ⓒ사무라이 재팬 공식 홈페이지

WBC에서도 오타니의 투타겸업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착실히 훈련을 해온 덕이 몸상태도 좋다. 오타니는 “투타겸업은 하고 싶다기 보단, ‘그게 나다’는 생각이다. 오프 시즌 때 예년과 같은 페이스로 훈련해왔다. 가장 큰 야구 대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긍정적이고 공격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타니는 9일 중국전 선발 투수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일본 언론은 오타니가 중국전에 먼저 나선 뒤, 다르빗슈 유가 한국전에 선발 등판할 거라 전망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