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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 "흥국생명 1위 축하, 챔프전 우승도 가능할것 같다"

작성일: 2023.03.15 21:35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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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철 감독 ⓒ곽혜미 기자
▲ 김호철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화성, 윤욱재 기자] 끝내 안방에서 '축포'를 터뜨리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IBK기업은행은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흥국생명은 IBK기업은행을 이기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IBK기업은행 선수들은 안방에서 이 장면을 바라만 봐야 했다.

경기 후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1위를 축하한다. 오늘(15일)처럼 경기하면 챔피언결정전 우승도 가능할 것 같다. 굉장히 준비를 잘 한 것 같다"라면서 "그에 반해 우리 팀은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조금은 아쉬운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를 마치고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에게 "축하한다"고 했던 김호철 감독은 아본단자 감독과 나눈 대화에 대해 "앞으로 서로 잘 해보자는 이야기도 나눴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독은 이 경기 도중 세터 김하경에게 따로 주문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호철 감독은 "상대방이 연구해서 나오면 반대로 가기도 해야 하는데 너무 본인이 잘 하는 것만 고집해서 상대가 알고 있는 코스로 보내더라.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라고 밝혔다.

이제 IBK기업은행은 18일 페퍼저축은행전을 마지막으로 2022-2023시즌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김호철 감독은 "마지막 경기는 팬들에게 멋지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맞다"라고 유종의 미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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