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생애 첫 개막 로스터 합류 확정…"예상한 결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예상했던 결과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을 비롯한 미국 언론이 29일(한국시간) 배지환(24)이 예상대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개막 로스터 26인에 이름을 올렸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배지환은 지난해 9월 처음 메이저리그에 콜업되면서 역대 26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됐고, 개막 로스터 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지환은 경북고를 졸업하고 2017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처음 도전했다. 애틀랜타가 불법 계약을 진행한 게 밝혀지면서 물거품이 될 뻔했지만, 2018년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면서 계속해서 꿈을 이어 갔다. 그리고 6년 만에 개막 로스터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MLB.com은 '배지환은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 3연전에 나설 기회를 얻었다. 배지환은 개막 로스터 진입 경쟁을 펼친 선수 가운데 하나였는데, 결과는 예상이 되는 선수였다. 그는 좌타자로 2루수 플래툰 임무를 맡을 수 있고, 외야수 경험도 있다'고 설명했다.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배지환은 스프링캠프 기간 슬로스타터였지만, (28일까지) 최근 6경기에서 타율 0.333(18타수 6안타)를 기록하며 꽤 견고한 타격을 펼쳤다. 배지환은 발이 상당히 빠르고, 포지션 다양성도 있어서 자주 기용될 것이다. 아마 경기 후반 대주자로 자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배지환은 로돌포 카스트로와 2루수를 함께 볼 가능성이 크고, 유격수 오닐 크루스를 백업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배지환은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10경기에서 타율 0.333(33타수 11안타), OPS 0.829, 6타점, 3도루로 꽤 인상적인 성적을 남겼다. 주력을 보는 지표인 스프린트 스피드는 초당 29피트로 메이저리그 상위 10% 안에 들었다. 올해는 본격적으로 이 강점을 살려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더 쌓아 나갈 전망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배지환과 함께 유틸리티 요원인 케이넌 스미스-은지바, 백업 포수 제이슨 딜레이를 개막 로스터에 올리기로 했다. 구단은 31일 26인 로스터를 최종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이럴수가' 한국계 꽃미남 내야수 충격의 DFA, 그래도 美 언론 긍정 전망 "다른팀 관심받을 가능성 충분"
2026-08-11
-
'역대급 황당 부상' 잠 잘못 자서 2달 이탈…드디어 희소식! 다저스 1978억 포수 복귀 준비
2026-08-11
-
[오피셜] '8월 1승 8패' 다저스 특단의 조치! 前 롯데 좌완 다시 콜업→불펜진 갈아 엎었다
2026-08-11
-
연일 비난-비판 퍼붓더니…갑자기 "김하성 유격수로 기회 줘라" 태세전환, 도대체 왜?
2026-08-11
-
"30년 동안 가장 터무니없는 트레이드" 아직 데뷔전도 못했다…ML 경악한 5대2 빅딜 결과에 시선집중
2026-08-11
-
다저스 2382억 투자 대실패? 'ERA 0.84' 백투백 우승 이끈 퍼펙트괴물, 클로저 가능성 '급부상'
2026-08-11
추천 콘텐츠
-
골프 좋아하는 대학생들 모여라! ‘제1회 청춘 그린 라이벌즈’ 골프스킨 대회 개최
2026-08-11
-
"전력에 포함하지 말라"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 3주차인데 어쩌나...팀 핵심 FW, 여전히 바르사행 갈망
2026-08-11
-
현대캐피탈 얼마나 더 강해지려고…중국·미국·일본 3개국 배구팀 초청해 훈련+연습경기 펼친다
2026-08-11
-
양민혁, 커리어 4번째 임대 “730일 동안 토트넘 한 경기도 못 뛰어…” 벨기에 중위권 팀 이적 합의
2026-08-11
-
이강인 기술에 매료됐다 "넛메그, 백힐, 방향 전환" 화려…그리즈만과도 비교 "당장은 필적 못해도 공통점 확인"
2026-08-11
-
'월드컵 XI 수비수' 스펜스, 토트넘 떠나 인터 밀란행 급물살…770억→680억 이하로 가격 조정?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