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적 콘테 훈련 때문에' 손흥민 없다니…가장 빠른 EPL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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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의 장점은 속도와 골 결정력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제대로 속도를 붙이지 못햇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 10위에 이름이 없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을 떠난 콘테 감독 훈련이 버거운 모양새였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한국시간)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 톱 10이 알려졌다. 첼시는 9800만 파운드(약 1585억 원)를 들여 무드릭을 영입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빠른 선수가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무드릭은 올시즌 최고 시속 36.63km/h를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1위는 브레넌 존슨(노팅엄 포레스트)였다. 무려 36.7km/h를 기록했다. '더 선'도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며 놀랐다.
다르윈 누녜스(리버풀), 마테우스 누네스(울버햄튼),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보였지만 손흥민은 없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에 득점왕을 차지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날카롭지 않았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이번 시즌은 손흥민에게 좌절이었다. 자신감을 잃었고 득점력이 줄었다. ESPN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콘테 감독의 훈련 세션을 어려워했다. 훈련 세션의 반복적인 특성이 손흥민을 지치게 했다"고 알렸다.
'ESPN'은 "카타르 월드컵으로 선수단에 육체적인 피로가 쌓일 가능성이 높았지만, 프리시즌에 살인적인 체력 훈련을 했다. 일부 선수들은 30도가 넘는 더위와 습도 속에서 경기장을 빠른 속도로 달렸다. 손흥민은 쓰러졌고 몇몇 선수들은 고전했다"고 짚었다.
토트넘 소식통에 따르면, 선수들은 여름에 콘테 감독 훈련을 지지했지만 시즌을 치를 수록 점점 불만이 쌓였다. 콘테 감독은 훈련 프로그램을 급하게 수정하거나 마지막 순간까지 프로그램을 알리지 않았다. 선수단은 어떤 훈련 세션을 진행할지 모르는 경우도 있었다.
콘테 감독은 종종 아침에 스쿼드 훈련을 요구했다. 경기 외에 과도한 체력 훈련은 팀 내 불만과 논쟁거리로 자리했다. 경기 패턴도 익숙했고 변화가 없었다. 'ESPN'은 "콘테의 훈련 세션이 손흥민 부진의 이유가 될 수 있다. 토트넘 선수단 사이에서는 시즌 중에 월드컵이 열리는 걸 고려해 훈련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여론도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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