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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4경기 3골' 이호재를 아낀 김기동, 미래를 위한 일보 후퇴 배려

작성일: 2023.04.01 13:53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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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이호재 ⓒ한국프로축구연맹
▲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이호재 ⓒ한국프로축구연맹
▲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이호재 ⓒ한국프로축구연맹
▲ 포항 스틸러스 공격수 이호재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 이성필 기자] "한 번 더 쉬어가는 것이 맞죠."

포항 스틸러스는 A매치 휴식기 전까지 치른 4경기에서 2승2무, 승점 8점으로 순항했다. 

무패의 흐름에는 공격수 이호재(23)가 큰 역할을 했다. 이호재는 대구FC와의 개막전에서 조커로 등장해 두 골을 넣으며 승부의 키 역할을 했다. 4라운드 강원FC전에서도 역시 조커로 나서 또 골맛을 보며 승리의 사냥꾼이 됐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기에 충분했지만,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5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원정에서는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대신 이승모가 제로톱으로 투입됐다. 대기 명단에는 브라질 출신 원톱 공격수 제카도 있었다. A매치 휴식기 동안 무슨 일이라도 생겼던 것일까. 

김기동 감독은 "22세 이하 선수는 조재훈 등 선수들이 꽤 많다. 조재훈이 컨디션이 좋아서 기회를 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호재는 왜 빠졌을까. 일단 이호재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으로 중동 원정을 다녀왔다. 김 감독은 "그곳에 가서도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다"라며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뼛조각이 문제였다. 이호재의 발목에는 뼛조각이 있다. 시즌 중 조치가 쉽지 않았다. 김 감독은 "컨디션이 조금 떨어진 것 같다. 오늘도 병원에 가서 주사제를 맞고 컨디션 좋아지면 다시 하자고 했다. 지금은 쉬어가는 것이 맞다"라고 말했다. 

4경기 3골이면 골잡이로 충분한 기록이다. 김 감독도 기록이 좋은 마당에 무리수를 둘 이유가 없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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