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푸홀스' 데뷔 첫 홈런…ML 레전드 향한 신호탄 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제2의 알버트 푸홀스’로 불리는 조던 워커(21·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메이저리그 레전드를 향해 첫발을 내디뎠다.
워커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7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2사 후 워커는 첫 타석에 들어서 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5회말 1사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예열은 마친 워커는 큼지막한 대포를 쳐냈다. 팀이 1-5로 뒤처진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구원 투수 마이클 톤킨의 7구째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발사각도는 21도, 104.2마일(약168㎞)의 타구 속도로 383피트(약 117m)를 비행했다.
마지막 타석인 9회말 2사 2루에서는 좌측 라인을 타고 흐르는 1타점 2루타를 쳐 2-5 추격의 점수를 만들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팀의 2-5 패배에도 워커의 활약은 돋보였다.
워커는 2020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1순위로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다. 코로나19로 마이너리그가 진행되지 않았던 2020시즌을 제외하고 2년 만에 마이너리그를 졸업했다. 통산 201경기 타율 0.310(786타수 244안타) 33홈런 1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3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많은 기대를 받던 특급 유망주답게 메이저리그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시즌 6경기 타율 0.333(24타수 8안타) 1홈런 5타점 OPS 0.902를 기록 중이다.
시범경기부터 워커의 인상적인 활약에 메이저리그 703홈런 강타자 푸홀스가 언급됐다. 지난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피트 5인치(약 196㎝)의 거구 조던 워커를 보면 20년 전 푸홀스가 되살아난 것 같다”며 워커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푸홀스와 워커는 21살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워커가 푸홀스처럼 세인트루이스의 레전드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
[속보] 다시 3할 진입 보인다! 이정후, 시즌 27호 2루타 폭발→3G 연속 안타 완성
2026-08-20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