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게임노트] 크로넨워스 2홈런 6타점 폭발! 샌디에이고 3연패 탈출…김하성은 9구 승부+점프캐치 호수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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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샌디에이고가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6타점 폭발에 힘입어 연패에서 벗어났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10-3으로 이겼다. 3연패를 끊고 8승 8패로 승률 0.500을 회복했다. 김하성은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번타자 크로넨워스의 4타수 3안타 2홈런 6타점, 5번타자 넬슨 크루스의 3타수 2안타 3타점 합작품이었다. 4번타자 잰더 보가츠는 4타수 3안타로 크루스와 크로넨워스에게 계속 타점 기회를 연결했다.
샌디에이고는 1회초 밀워키에 먼저 2점을 내줬지만 1회말 바로 균형을 맞췄다. 크루스와 크로넨워스가 연달아 적시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2회에는 매니 마차도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4회를 3-3 동점으로 마쳤지만 그 뒤로는 샌디에이고의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시작은 크로넨워스의 홈런이었다. 5회말 크루스를 불러들이는 2점 홈런으로 팀에 5-3 리드를 안겼다.
7회에는 크루스의 희생플라이와 크로넨워스의 이날 경기 두 번째 홈런으로 점수가 8-3까지 벌어졌다.
점수 차가 벌어지자 샌디에이고 벤치는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줬다.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던 김하성은 맷 카펜터 대신 2루수로 들어갔다.
김하성은 10-3으로 앞선 8회 타석에 들어섰다. 호세 아소카르의 실책 출루와 후안 소토의 고의4구, 잰더 보가츠의 몸에 맞는 공, 크루스-크로넨워스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가 이어지고 있었다.
하비 게라를 상대한 김하성은 3-1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적극적으로 방망이를 냈다. 시속 99마일 안팎의 빠른 공에 헛스윙하지 않고 4연속 파울을 쳤지만 결국 포수 파울플라이로 잡혔다.
김하성은 9회초 수비에서는 선두타자 제시 윙커의 라인드라이브를 팔을 뻗어 잡아내는 호수비로 박수를 받았다. 머리 위가 아닌 대각선 위로 빠져나갈 수 있는 타구였는데도 끝까지 처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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