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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거절했던 감독, 첼시 면접 봤다

작성일: 2023.04.17 09:44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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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 ⓒ연합뉴스/EPA
▲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새 감독 후보 중 하나였던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 리스본 감독이 첼시와 연결되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첼시는 아모림을 차기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미 최근 인터뷰까지 진행했다.

지난 2019-20시즌 스포르팅 지휘봉을 잡은 아모림 감독은 부임 두 번째 시즌 만에 스포르팅을 19년 만에 포르투갈 리그 정상으로 올려놓았다. 지난 시즌엔 2008-09시즌 이후 처음으로 스포르팅을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번 시즌엔 승점 58점으로 1위 벤피카에 13점 뒤진 4위에 머물러 있으나, 젊은 감독으로서 선수들과 소통 능력이 좋고 현대 축구가 요구하는 강력한 압박 전술을 구사한다는 점에서 유럽 축구계에서 떠오르는 감독이다.

아모림은 지난달 토트넘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토트넘 새 감독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됐다.

그러나 이때 토트넘 감독 부임설에 대해 "난 스포르팅과 3년 재계약했다"며 "내 머릿 속엔 3년 동안 적어도 한 번 더 챔피언이 되는 것을 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 역시 토트넘이 아모림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선 위약금 1800만 파운드가 필요하다고 결합 가능성을 일축했다.

첼시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한 시즌도 되지 않아 성적 부진으로 경질하고 새 감독을 찾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임시로 지휘봉을 맡겼을 만큼 신중하게 새 감독을 찾겠다는 계산이다.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비롯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생제르맹 감독, 그리고 주제 무리뉴 AS 로마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아모림 감독은 첼시 수뇌부가 선임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감독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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