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인 판단을 내려야"…한화 158㎞ 유망주, 서두르지 않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감성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은 최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전을 앞두고 최고 구속 시속 158㎞까지 나오는 오른손 파이어볼러 김서현(19)에 관해 얘기했다.
김서현은 한화뿐만 아니라 KBO리그가 주목하는 젊은 재능이다. 빠른 구속으로 압도적인 구위가 그의 장점이다. 한화는 2023년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김서현을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지명할 만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퓨처스리그지만, 김서현은 프로 첫해를 준수하게 보내고 있다. 17일까지 5경기에 나서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4사구 3개 11탈삼진 1실점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하고 있다.
어느 정도 프로에 적응해가는 김서현의 투구를 보며 일부 한화 팬들은 1군 콜업에 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팀 불펜이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화는 특히 이번주 열린 KIA 타이거즈와 3연전(11~13일), kt와 시즌 첫 맞대결(14일)까지 4번 중 3번 9회에 실점했다. 확실히 막아야 할 때 막지 못하며 블론세이브도 2개를 기록했다. 야구 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올 시즌 팀 9회 평균자책점은 5.00 리그 평균인 4.58과 비교해도 차이가 있다. 이에 팬들은 더 강력한 투수를 원했고, 기대주 김서현의 이름을 꺼냈다.
수베로 감독은 김서현 1군 콜업에 관해 “감성보다는 이성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며 “콜업에 관한 책임감이 따른다. 김서현의 몸 상태와 투구 내용, 그 다음날 경과는 항상 보고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서현은 구위만 놓고 보면, 정말 좋다. 직접 본 나도 충분히 잘 알고 있다. 지금은 투구 과정과 야구 외 여러 가지를 배우고 있다. 조만간 김서현이 1군을 올라와도 중간 계투로 나오면서 점차 중책을 맡아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수베로 감독은 감성적인 판단보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겠다고 했다. 이 흐름에 따라 김서현의 1군 데뷔는 팬들의 기대와 다르게 조금 늦어질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한화는 김서현에 많은 기대를 하는 중이다. 1군에서 제 몫을 할 언젠가를 기다리며 냉철하지만, 따뜻하게 지켜볼 예정이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