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해멀스, 통산 2,000K 달성…현역 7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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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멀스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경기에 선발 등판해 통산 2,000번째 탈삼진 기록을 만들었다.
이 경기 전까지 통산 탈삼진 1,998개를 기록하고 있던 해멀스는 2회 이대호를 삼진 처리한 다음, 0-0이던 3회 레오니스 마틴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탈삼진 2개를 추가하면서 현역 투수로는 7번째이자 역대 77번째로 2,000탈삼진 클럽에 가입했다.
왼손 투수인 해멀스는 2006년 필라델피아에서 데뷔한 뒤 정교한 제구와 체인지업을 무기로 11년 동안 126승(92패)을 챙겼다. 2008년 월드시리즈에서 MVP로 뽑힌 경력이 있으며, 2011년에는 로이 할러데이, 로이 오스왈트, 클리프 리 등과 '판타스틱4'로 불렸다. 2010년 이후 6년 연속 200이닝 이상을 던지고 있기도 하다.
해멀스는 지난해 트레이드 마감일에 텍사스로 옮겼고, 이적 후 7승 1패 평균자책점 3.66을 거뒀으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2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올 시즌에는 12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3.32를 기록하고 있다.
텍사스는 5회 현재 해멀스의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이대호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 2,000 탈삼진 달성 현역 투수
CC 사바시아(뉴욕 양키스) 2,623개
바톨로 콜론(뉴욕 메츠) 2,285개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2,195개
제이크 피비(샌프란시스코) 2,153개
존 래키(시카고 컵스) 2,049개
저스틴 벌랜더(디트로이트) 2,033개
콜 해멀스(텍사스) 2,0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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