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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UCL 준결승 진출, '해결사' 오시멘이 이끌까…AC 밀란과 격돌

작성일: 2023.04.18 11: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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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19일 수요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SSC 나폴리와 AC밀란이 22-23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진출을 두고 8강 2차전을 펼친다.

1차전에서는 홈팀 AC밀란이 아스마엘 베나세르의 선제골을 지키며 1대 0 승리한 바 있다. 장소를 바꿔 펼쳐지는 2차전에서 나폴리는 뒤집기를 노리고, AC밀란은 굳히기에 들어간다. 최근 AC밀란전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나폴리는 ‘해결사’ 빅터 오시멘이 전방에서 영향력을 펼쳐줘야 한다.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진행되는 22-23 UCL 8강 2차전은 19일 수요일 새벽 4시 킥오프되며,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역대 처음으로 UCL 8강에 오른 나폴리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1차전을 1대 0으로 패배한 데 이어 퇴장당했던 잠보 앙귀사와 경고 누적 징계를 받은 김민재가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 홈팬들 앞에서 승부를 뒤집어야 하는 나폴리에게 긍정적인 소식은 1차전에서 결장했던 오시멘이 2차전에는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올 시즌 25골 4도움을 기록한 오시멘을 중심으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이르빙 로사노 등 공격진이 살아날 수 있을까. 나폴리는 22-23 UCL 9경기에서 25득점을 터뜨리며 화력을 자랑한 바 있다. 위기에 놓인 나폴리가 공격진의 활약과 함께 준결승으로 향할지 주목된다.

한편, 1점 차 리드를 지키기만 해도 준결승에 오르는 AC밀란은 최근 4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허용하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또한, 나폴리에 2연승 중인 점과 최근 네 차례의 나폴리 원정에서도 3승 1무를 기록한 바 있다. 전방에서는 하파엘 레앙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난 1차전에서 5개의 선방을 기록한 ‘수문장’ 마이크 메냥이 나폴리의 공세를 막아낼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AC밀란이 2차전에서 리드를 지킨다면 마지막으로 빅 이어를 들어 올렸던 06-07 UCL 이후 16년 만에 준결승으로 향하게 된다.

같은 시각, 세 시즌 연속 UCL 토너먼트에서 만난 첼시와 레알마드리드 역시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에서 벤 칠웰의 퇴장과 카림 벤제마, 마르코 아센시오의 득점으로 레알마드리드가 2대 0 승리를 거뒀다. 레알마드리드는 3연승과 함께 준결승 진출을 노리고 첼시는 7경기 만의 승리와 함께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최근 원정 2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며 연승을 거둔 레알마드리드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직전 두 시즌 맞대결 2차전에서 모두 승리한 첼시가 이번에도 끝장 승부에서 저력을 발휘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첼시의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질 22-23 UCL 8강 2차전 첼시 대 레알마드리드 경기는 19일 수요일 새벽 4시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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