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세 살 골키퍼와 4년 재계약 왜? 텐 하흐 "완벽하잖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넘버원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33)와 재계약이 임박했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데 헤아가 4년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데 헤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최대 16년을 뛰게 된다.
데 헤아는 2011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둥지를 틀었다. 현 스쿼드에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을 경험한 유일한 선수다. 총 534경기에 나서는 긴 시간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호신으로 뛰었다. 맨유 올해의 선수상을 네 차례 수상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부터 FA컵, 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까지 대회마다 우승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데 헤아의 거취는 불안했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성향이 발 기술 좋은 골키퍼를 선호해 데 헤아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데 헤아는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도 47경기에 나서며 굳건한 입지를 자랑한다.
이제는 텐 하흐 감독이 데 헤아를 잡는 형국이 됐다. 서른세 살의 베테랑임에도 4년의 계약기간을 제시할 만큼 신뢰가 두텁다. 대신 주급은 대폭 삭감된다.
영국 '더선'에 따르면 현재 37만5,000파운드(약 6억2,000만 원)의 주급이 재계약 시 20만 파운드(약 3억3,000만 원)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 데 헤아는 큰 폭의 연봉 삭감에 불만을 표했지만 높은 옵션 금액을 포함하는 것으로 잔류에 가까워졌다.
텐 하흐 감독은 "요즘에는 상위 레벨일수록 점유하는 방식이 중요해지고 있다. 우리가 경기를 통제해야 상대 압박을 덜 받고 더 적은 기회를 내주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선수마다 고유한 스타일이 있다. 그리고 골키퍼는 슈팅, 크로스, 일대일 등 골을 막아야 한다. 고전적인 스타일에 가깝지만 데 헤아는 분명 다재다능하고 완벽하다"라며 극찬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