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아트 사커' 지단, 유벤투스 지휘 야망 꿈틀

작성일: 2023.04.22 07:00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현역 시절 유벤투스에서 뛰었던 아트 사커의 대명사 지네딘 지단(사진 위).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 놓고 휴식 중이지만, 그의 인기는 여전하다.
▲ 현역 시절 유벤투스에서 뛰었던 아트 사커의 대명사 지네딘 지단(사진 위).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 놓고 휴식 중이지만, 그의 인기는 여전하다.
▲ 현역 시절 유벤투스에서 뛰었던 아트 사커의 대명사 지네딘 지단(사진 위).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 놓고 휴식 중이지만, 그의 인기는 여전하다.
▲ 현역 시절 유벤투스에서 뛰었던 아트 사커의 대명사 지네딘 지단(사진 위).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 놓고 휴식 중이지만, 그의 인기는 여전하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지네딘 지단의 차기 행선지가 윤곽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의 유력 스포츠 매체 'RMC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독점 소식통을 통해 확인된 정보라며 '지단이 첫 시즌 유럽클럽대항전에 나서지 못해도 벤치에 앉을 준비가 됐다. 유벤투스(이탈리아)가 그에게 우선순위에 있다'라고 전했다. 

현역 시절 지롱댕 보르도,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를 누볐던 지단이다. 지도자는 2013년 레알에서 시작해 2016년 정식 감독이 됐고 2021년까지 지휘했다. 

새로운 행선지를 놓고 온갖 추측이 나왔다. 프랑스 국가대표팀부터 파리 생제르맹(PSG), 토트넘 홋스퍼, 레알 마드리드 재복귀 등 진로가 다양했다. 심지어 프랑스 축구협회 회장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있었다. 

PSG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떠난 뒤 크리스토프 갈티에로 꾸렸지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과 쿠프 드 프랑스에서 조기 탈락하며 리그앙 1위 질주가 무의미한 시즌으로 흘러가고 있다. 갈티에의 경질설이 대두함과 동시에 모국 프랑스를 대표하는 PSG를 지단이 맡아야 한다는 여론이 생성됐다. 

하지만, 유벤투스가 좀 더 가까이 지단 앞으로 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레알에 대한 애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의 관계는 복잡하다. 지단은 (유벤투스의) 장기 프로젝트에 전념할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흥미로운 것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2025년 6월까지 유벤투스와 계약했다는 점이다. 또, 분식 회계 등 징계로 삭감된 승점 15점 회복으로 59점이 되면서 3위로 돌아왔다는 점이다. 4위까지 UCL 출전권이 주어지고 5위 AC밀란(53점)에 6점 차가 되는 깜짝 상황도 만들어졌다. 

지단이 최근 유벤투스 연고지인 토리노에 있었다는 점도 부임 가능성을 더 올린다. 알레그리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치는 등 상황도 우호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물론 징계가 다시 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이와 상관 없이 유벤투스를 지휘하는 그 자체로도 놀라운 일이다.  

매체는 '지단은 PSG의 이상이나 정책과는 맞지 않는 인물로 보인다. 감독직 수행에 있어 필수 조건들을 다 갖추지 못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도 있다'라며 유벤투스행에 불을 붙였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