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챔스는 멀어지지만…김민재 역대 韓 3번째 '유럽5대리그 우승' 눈앞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이 '승점 6점 경기'에서 와르르 무너졌다. 산술적인 가능성은 있지만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희박하다. 김민재(26, 나폴리)는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리로 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만났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4위) 경쟁 팀에 직전 본머스 전 무승부로 승점 3점이 필요했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은 기존 스리백 대신에 포백을 꺼냈다. 이반 페리시치와 페드로 포로에게 좌우 풀백을 맡겼는데 최악의 선택이 됐다. 전반 1분 만에 골망을 허락하더니, 킥오프 휘슬이 울리고 21분까지 무려 5골을 먹었다.
급하게 다빈손 산체스를 투입해 스리백으로 바꿨지만 엎질러진 물이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홈에서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갔고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의존했다. 케인이 후반 초반에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1골 더 달아나며 1-6으로 패배했다.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5위에 머물렀지만, 1경기 덜 치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6점 차, 두 경기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6점 차이다. 향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쉽지 않은 팀과 연전을 고려했을 때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은 떨어진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도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경쟁은 끝났다"고 선언했다.
반면 김민재는 유벤투스 원정에서 짜릿한 승리를 맛 봤다. AC밀란에 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은 실패했지만, 리그에서는 여전히 압도적이다. 탄탄한 경기력으로 디 마리아, 두산 블라호비치 등을 막았고, 나폴리가 후반 추가 시간에 극장골로 5년 만에 유벤투스 원정 승리를 챙겼다.
나폴리는 유벤투스 원정에서 승점 3점을 가져오며, 고(故)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에 33년 만에 리그 우승을 눈앞에 뒀다. 남은 경기에서 승점 5점만 따면 우승이 확정되는데, 상황에 따라 이르면 다음 라운드에서 결정될 수도 있다.
나폴리 우승이 확정되면, 역대 한국인 중 3번째로 유럽5대리그 우승을 경험하게 된다. 현재까지 잉글랜드,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에서 '리그 우승'을 경험한 선수는 두 명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1경기밖에 뛰지 않았지만 바이에른 뮌헨 유망주 시절 정우영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경험했다. 한국의 전설적인 공격수 차범근은 DFB 포칼과 UEFA컵을 품에 안았지만 분데스리가 우승은 없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