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우리를 거절해?'→ 레이저 공격..."경기장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작성일: 2023.05.04 04:45 장하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레이저 공격을 당하는 무드릭(출처=더 선)
▲ 레이저 공격을 당하는 무드릭(출처=더 선)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스널 팬들의 갑작스러운 ‘레이저 논란’이 나왔다.

아스널은 3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에서 첼시를 3-1로 이겼다.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반면 첼시는 프램크 램파드 감독 부임 후 공식전 6연패에 빠졌다.

아스널 입장에서 기분 좋은 승리였지만,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이날 일부 홈 팬이 미하일로 무드릭에게 레이저를 쏘는 장면이 포착됐다.

▲ 첼시에 3-1 승리를 거둔 아스널
▲ 첼시에 3-1 승리를 거둔 아스널
▲ 무드릭은 아스널을 거절하고 첼시로 향했다.
▲ 무드릭은 아스널을 거절하고 첼시로 향했다.

무드릭은 이날 내내 홈 팬들의 야유를 들었다. 당초 아스날의 영입 제안을 거절한 것이 원인이었다. 지난 1월 아스널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의 무드릭 영입에 가까워졌다. 하지만 첼시가 끼어들어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이적료만 무려 1억 유로(약 1,476억 원)에 달했다.

결국 아스널 팬들의 분노가 이어졌다. 후반 26분 교체 투입된 무드릭에게 야유뿐만 아니라 레이저 공격까지 시도했다.

하지만 레이저는 도를 지나쳤다는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아스널 팬들을 포함한 축구 팬들은 “무드릭에게 레이저를 쏜 팬을 경기장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레이저는 직접 눈에 쬐면 실명 가능성이 있다. 분명 큰 위험성을 갖춘 물건이기에, 축구 팬들의 분노를 샀다.

한편 무드릭은 첼시 입단 후 아쉬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화려한 드리블을 종종 보여주곤 하지만, 공격 포인트가 부족하다. 리그 12경기에 출전해 2도움에 그쳤다. 고작 22세로 큰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지만, 이적료만큼의 활약이 나오지 않고 있다.

▲ 아직 이적료에 비해 아쉬운 활약을 펼치는 무드릭
▲ 아직 이적료에 비해 아쉬운 활약을 펼치는 무드릭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