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철기둥' 김민재, 세리에A 우승...적응기가 필요 없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탈리아 첫 시즌에 새 역사를 썼다.
나폴리는 5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 다키아 아레나에서 열린 이탈리아 세리에A 33라운드에서 우디네세와 1-1로 비겼다. 승리는 하지 못했지만, 2위 라치오와 격차를 16점 차로 벌렸다. 결국 33년 만의 리그 우승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단 1실점만 내주며, 우디네세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후반 12분에는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를 당황하게 했다. 준수한 활약으로 우승에 이바지했다.
이번 시즌은 김민재의 세리에A 데뷔 시즌이다. 작년 7월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1,805만 유로(약 263억 원)이었다.
적응기가 필요 없었다. 곧바로 팀의 주전을 차지하며 맹활약했다. 이번 시즌 총 42경기에 출전했다. 강력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를 제압했다. 뛰어난 축구 지능까지 갖춰 안정적인 수비를 보였다.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포인트도 쏠쏠하게 쌓았다.
팀을 떠난 레전드의 그림자도 지웠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칼리두 쿨리발리를 첼시에 내줬다. 무려 8년 동안 함께한 상징적인 중앙 수비수다. 하지만 김민재는 쿨리발리가 갖지 못한 리그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무대도 밟았다.
4년 만에 유럽 5대 리그(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A, 분데스리가, 리그앙) 우승을 차지한 코리안리거도 됐다. 2018-19시즌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바이에른 뮌헨 시절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1경기를 출전한 유망주에 불과했다. 반면 김민재는 확실한 주전으로 우승했다. 또한 한국 수비수가 차지한 최초 5대 리그 우승이기도 하다.
한편 계속되는 놀라운 활약에 빅클럽들의 관심이 붙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이상 잉글랜드) 등 내로라하는 팀들과 연결됐다. 올여름 김민재의 거취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