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게임노트] ‘한유섬 연장 11회 결승타’ SSG, 키움과 3연전 싹쓸이...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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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SSG가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SSG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OB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7-6으로 이겼다. 연장 11회 한유섬의 결승타에 힘입어 시리즈 스윕을 거둔 SSG. 5연승을 질주했고 시즌전적 20승 10패로 가장 먼저 20승 고지를 밟았다.
경기에서는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6타수 4안타 2타점, 김성현이 6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 송영진은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해 3⅔이닝 7피안타 4볼넷 6실점(4자책점) 3탈삼진으로 강판됐지만, 마운드를 이어받은 불펜진이 추가 실점 없이 키움 타선을 봉쇄했다.
반면 키움은 4연패 수렁에 빠졌고, 시즌전적 13승 17패가 됐다. 김혜성이 4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이병규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선취점은 SSG가 냈다. 1회초 박성한의 안타와 최정의 진루타로 만들어진 2사 2루 때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그러나 키움도 곧바로 추격했다. 1회말 선두타자 이정후가 2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고, 김혜성이 볼넷으로 찬스를 이어갔다. 에디슨 러셀이 우익수 뜬공, 이원석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형종 타석 때 포수 실책으로 동점을 만든 키움. 계속된 공격에서 이병규의 내야 안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SSG는 빅이닝으로 다시 경기를 앞서 나갔다. 2회초 선두타자 오태곤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성현이 1타점 우월 2루타를 쳤다. 계속해서 상대 실책으로 만들어진 1사 1,3루 때 최경모가 3루 내야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박성한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최정이 1타점 희생 플라이를 날렸고, 에레디아의 내야 안타로 1점을 더했다.
키움도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2회말 이용규와 이정후의 연속 안타로 무사 2,3루 찬스를 만들었고, 김혜성의 안타, 러셀의 내야 땅볼을 묶어 2점을 더했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키움은 3회 경기를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이병규가 좌전 안타로 나갔고, 김동헌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용규 타석 때 상대 선발 송영진의 보크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잠잠했던 SSG의 방망이도 7회 힘을 냈다. 선두타자 박성한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후 최정이 삼진, 에레디아가 파울플라이로 잡혔지만, 최주환이 볼넷을 골라 기회를 이어갔다. 그리고 대타 한유섬이 1타점 중전 안타를 날려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그리고 11회초 SSG가 앞서 나갔다. 선두타자 최정이 좌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려 찬스를 만들었다. 후속타자 에레디아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최주환이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1사 1,3루 상황. 한유섬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리드를 잡았다.
SSG는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백승건이 11회말 1사 후 이원석에게 볼넷, 이형종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김휘집을 내야 뜬공, 전병우를 삼진처리하며 실점 없이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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