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민재가 후계자 될 뻔 했던…2024년 은퇴 발표 "한 시대의 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지난해 이적설이 들끓었을 때, 김민재(26, 나폴리)가 대체 선수로 거론됐다. 이탈리아 베테랑 중앙 수비 레오나르도 보누치(36, 유벤투스)가 내년을 끝으로 축구화 끈을 푼다.
17일(한국시간)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보누치는 "내가 1년 뒤에 은퇴를 하게 됐을 때, 수비의 한 시대가 막을 내린다. 나는 유벤투스에서 해낸 커리어에 정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보누치는 이탈리아에서 잔뼈가 굵은 수비수다. 인터밀란 19세 이하(U-19) 팀에서 프로 무대를 준비했고 2007년 1군 팀에 합류했다. 이후에 임대로 경험을 쌓은 뒤, 제노아, 바리를 거쳐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유벤투스에서 7시즌 동안 활약하면서 세계 최고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대항전과 인연은 없었지만, 유벤투스에서만 8번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4번의 코파 이탈리아(FA컵) 정상에 올랐다.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핵심으로 2021년 유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17년 유벤투스를 떠나 라이벌 팀 AC밀란에 입단해 설왕설래가 있었다. 하지만 한 시즌 뒤에 유벤투스로 돌아오면서 현재까지 스쿼드 멤버에 있다. 주전급 선수는 아니지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세리에A와 유럽대항전을 치렀다.
유벤투스와 2019년에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2024년까지 기간을 늘렸다. 내년이면 유벤투스와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대상자(FA)가 된다. 타 대륙에서 도전을 할 수도 있었지만, 유벤투스에서 커리어를 끝내기로 결심했다.
이번 시즌 세리에A 특급 중앙 수비로 성장한 김민재와 연결고리도 있다. 지난해 겨울, 김민재가 나폴리 입단 후 맹활약하자, 현지에서는 "유벤투스는 가능성이 낮지만 1월 이적 시장에서 김민재와 접촉할 것이다. 보누치의 대체 선수로 김민재를 점찍었다"고 보도했다.
'설'이 현실이 됐다면 보누치 후계자로 유벤투스에서 뛸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나폴리의 33년 만에 우승을 이끌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프리미어리그 팀이 바이아웃을 활용해 김민재를 데려가려고 한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