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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항마 나타났다…KCC, FA 최대어 최준용 영입

작성일: 2023.05.21 20:00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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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용 ⓒ KBL
▲ 최준용 ⓒ KBL
▲ 최준용이 유니폼을 갈아 입는다 ⓒ 전주 KCC
▲ 최준용이 유니폼을 갈아 입는다 ⓒ 전주 KCC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역대급 이동은 끝나지 않았다. MVP 출신 최준용마저 팀을 옮겼다.

전주 KCC는 21일 "최준용을 계약 기간 5년, 보수 총액 6억 원(연봉 4억 2,000만 원/인센티브 1억 8,000만 원)에 영입했다. 전포지션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최준용의 높이와 득점력을 높이 봤다"고 알렸다.

KCC는 22일 오후 2시 KBL 센터에서 최준용 입단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최준용은 이번 여름 FA 시장 최대어 중 하나였다. 두 시즌 전 MVP이자 2021-22시즌 서울 SK 통합 우승의 핵심 멤버였다. 최준용은 2m 장신 포워드면서 포인트가드 뺨치는 패스 센스도 지녔다. 어느 팀에 가더라도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자원이다.

▲ KCC가 국가대표 포워드 최준용을 품었다 ⓒ 대한민국농구협회
▲ KCC가 국가대표 포워드 최준용을 품었다 ⓒ 대한민국농구협회

SK가 오세근을 영입하며 최준용이 떠날 것이란 얘기가 파다했다. 결국 최준용은 KCC행을 선택했다.

KCC는 허웅, 이승현, 라건아가 있다. 허웅과 연세대 시절 같이 뛰었고, 라건아와는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친분을 쌓았다. 두 선수의 존재감이 최준용이 KCC행을 택하는데 주된 이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

주전들의 크고 작은 부상으로 KCC는 지난 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그쳤지만, 전력 자체만 보면 우승권이다. 여기에 최준용까지 가세한다.

김선형, 자밀 워니에 오세근을 보강하며 다음 시즌 우승에 가장 가까워졌다는 서울 SK에게 강력한 대항마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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