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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올해 국제 대회 첫 우승…골든 그랑프리 1위

작성일: 2023.05.21 18:4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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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혁
▲ 우상혁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올 시즌 국제 대회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다.

우상혁은 21일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9를 넘어 1위에 올랐다. 

2위에 오른 조엘 바덴(호주)도 2m29를 기록했다. 그러나 우상혁은 1차 시기에서 성공했고 바덴은 2차 시기에서 넘어 순위가 결정됐다.

골든 그랑프리는 세계육상연맹이 '콘티넨털 투어 골드 등급'으로 분류한 대회다. 이 대회에서 우상혁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했다.

1차 시기에서 2m 20을 가볍게 넘은 우상혁은 2m29에 도전했다. 1차 시기에서 2m29에 성공한 그는 2m32에 도전했다. 그러나 1차 시기부터 3차 시기까지 모두 바를 건드렸다. 바덴은 2m29에 성공한 뒤 개인 최고 기록인 2m35을 노렸다. 그러나 모두 실패했고 1차 시기에서 2m29에 성공한 우상혁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상혁은 지난 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대표 선발전을 겸한 KBS배에서 2m32를 뛰며 우승했다. 올해 국제 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 골든 그랑프리가 처음이다.

이번 대회를 마친 우상혁은 30일까지 일본에서 훈련한다. 이후 이탈리아로 떠나 다음 달 3일 피렌체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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