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마티노 "김민재 맨유 이적, 사실상 끝"…연봉 780만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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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탈리아에서는 김민재(26, 나폴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확신하고 있다. 영국에서서 이탈리아발 보도를 옮겨 알리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는 21일(한국시간) "김민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사실상 완료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빅터 린델로프를 얹혀 협상을 할 거라는 보도가 있었지만, 나폴리 회장은 현금만을 원한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날시 연봉 780만 파운드(약 128억 원)를 받을 거라는 이야기도 더했다.
이어 매체는 "나폴리가 김민재 잔류를 원하는 의도와 관계없이, 이번 시즌이 끝나면 김민재는 나폴리를 떠날 것"이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확신했다.
'일 마티노' 보도는 영국에서도 큰 반향이었다.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뉴스'는 해당 보도를 옮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김민재 협상이 사실상 끝났다(practically done). 나폴리는 지난해 여름 칼리두 쿨리발리를 첼시로 보냈지만, 김민재 아래에서 최소 실점을 허용했다. 김민재의 바이아웃 4500만 파운드(744억 원)는 다른 유럽 톱 팀에게 적색 경보를 발령하게 했다"고 알렸다.
이탈리아에서는 김민재가 맨체스터에 빌라를 매입했고, 충족해야 할 조건이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따내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점치고 있다. 영국에서도 김민재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연결하고 있지만, 이탈리아 매체 인용 보도가 대다수다. 김민재 측은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면서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2022-23시즌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불이 붙을 전망이다. 김민재 바이아웃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으로 발동되는 아직 두 달 가량 남았다. 바이아웃 기간이 점점 다가올수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더 많은 팀과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돌고 있는 지금에도 뉴캐슬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 여러 팀이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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