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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맨유 가나…"일단 지금은 토트넘 선수"

작성일: 2023.05.22 08:5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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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이 홈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 해리 케인이 홈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번 시즌 왜 실패했는지에 대한 대화가 필요하다."

시즌 종료가 다가올수록 해리 케인 거취에 대한 궁금증도 커진다. 케인은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았다. 통상 계약 1년 전 구단과 선수는 재계약 여부를 논의한다.

아직까지 케인의 연장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지난해 말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의 15년 무관이 올 시즌도 이어지며 케인 이적설에도 힘을 받는다.

케인은 "우리가 다시 성공하기 위해선 많은 걸 바꿔야 한다. 이번 시즌 토트넘 실패에 대해서도 다양한 대화가 필요하다"며 "내 초점은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시즌 마지막 주를 최대한 즐기고 싶다"고 말했다.

▲ 시즌이 끝나면 해리 케인의 이적 소문은 더 커질 전망이다.
▲ 시즌이 끝나면 해리 케인의 이적 소문은 더 커질 전망이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8위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진작에 멀어졌다.

손봐야 할 곳이 너무나 많다. 먼저 새 감독 선임부터 해야 한다. 팀의 가장 큰 취약점인 수비 구멍도 메워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케인 지키기다. 이번 시즌도 케인은 28골로 팀 내 득점 1위이자 리그 2위였다. 케인이 나간다면 누가 와도 전력 공백을 채울 수 없다.

케인은 "일단 올 시즌 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다. 가능한 한 최대한 팀을 도우려 노력한다.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며 "책임감을 느낀다. 지금의 분노를 다음 경기 준비에 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적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현재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에서만 211골을 넣었다. 역대 득점 1위 앨런 시어러(260골)를 49골 차이로 다가갔다.

시어러는 "케인이 맨유로 간다고 해서 불평할 토트넘 팬은 없을 거다. 토트넘에서 케인은 할 만큼 했다"며 케인의 맨유행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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