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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대업 기쁨은 "샴페인 몇 잔만"…앞으로 2승! 트레블이 진짜 파티

작성일: 2023.05.22 12:25 조용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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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 맨시티
▲ 프리미어리그 우승 팀 맨시티
▲ '가드오브아너' 받는 맨시티
▲ '가드오브아너' 받는 맨시티
▲ 맨체스터 시티 우승
▲ 맨체스터 시티 우승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오늘은 샴페인 몇 잔만..."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카일 워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아주 잠깐 취할 생각이다. 이들의 목표는 이제 6월 2경기에 맞춰져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3연속 우승을 만끽했다. 22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 37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하루 전 아스널이 37라운드 경기를 놓치면서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번 시즌은 그동안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하던 흐름과 달랐다. 이전에는 초반부터 선두를 놓치지 않고 독주를 했다면 이번에는 역전 우승이었다. 무섭게 내달리는 아스널을 지치지 않고 쫓은 맨체스터 시티는 우승을 해본 경험으로 오히려 선두를 불안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지난 2월부터 리그 12연승을 포함해 15경기 연속 무패를 질주하며 아스널과 격차를 서서히 좁히더니 급기야 역전에 성공, 이날 세 시즌 연속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 마지막 파티도 환상적이었다. 첼시를 상대로 로테이션을 돌리고도 압도적인 경기 운영을 펼치면서 1-0 승리에 성공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11분 첼시의 후방 빌드업을 압박을 통해 흐트렸고 훌리안 알바레스가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는 우승 주역인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 존 스톤스 등 하나둘씩 투입하며 파티를 준비했다. 

결국 1-0으로 첼시를 제압한 맨체스터 시티는 시즌 마지막 홈 경기까지 이기면서 팬들과 우승 세리머니를 즐겼다. 리그 3연패에 흥이 난 일부 팬이 난입해 우승 행사가 지연되기도 했지만 선수들의 얼굴은 웃음으로 가득했다. 

▲ 맨체스터 시티가 '트레블'에 도전한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그 시작이다.
▲ 맨체스터 시티가 '트레블'에 도전한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은 그 시작이다.
▲ 경기장 밖에서도 환호하는 맨시티 팬들
▲ 경기장 밖에서도 환호하는 맨시티 팬들
▲ 맨체스터 시티가 2022-23시즌 '역전 우승'을 해냈다
▲ 맨체스터 시티가 2022-23시즌 '역전 우승'을 해냈다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3연패에 성공하면서 역대 최고의 팀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는 리그 우승 외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정상에 설 수 있다.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 밀란을 꺾으면 트레블을 달성한다. 

3개 대회 석권을 정조준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5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하더라도 여전히 우승할 챔피언스리그가 남았다.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해야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게 부당하기는 하지만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왕조를 완성하지 못하는 것도 알고 있다"라고 중요도를 밝혔다. 

워커 역시 "아직 두 개의 큰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다. 역대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이 우리라고 말하려면 모두 정복해야 한다. 트레블을 하면 최고의 팀이라는 표식을 얻을 수 있다"라고 했다. 

이를 위해 더 큰 파티를 뒤로 미룬다. 워커는 "아직 우리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라이벌과 치열한 FA컵 결승을 남겨두고 있고 챔피언스리그도 있다"며 "오늘 샴페인 몇 잔을 마시겠지만 진짜는 6월로 넘길 것"이라고 트레블 목표를 분명히 했다. 

▲ 카일 워커와 존 스톤스가 최근 6시즌 동안 5회 우승을 뜻하는 손가락 5개를 펴보이고 있다
▲ 카일 워커와 존 스톤스가 최근 6시즌 동안 5회 우승을 뜻하는 손가락 5개를 펴보이고 있다
▲ 10여년 전 바르셀로나에 이어 또 한 번 역대 최고의 팀을 만들어가는 과르디올라 감독
▲ 10여년 전 바르셀로나에 이어 또 한 번 역대 최고의 팀을 만들어가는 과르디올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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