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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까지 단 2승! 구단 최초 역사 쓸까…EPL 3연속 제패 ‘펩시티’, 주전 체력까지 챙기며 첼시 1-0 격파

작성일: 2023.05.22 10:57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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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3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
▲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 3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
▲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는 맨시티.
▲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는 맨시티.
▲ 유력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엘링 홀란드.
▲ 유력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엘링 홀란드.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구단 역사를 쓰기까지 단 2승만 남겨뒀다.

맨체스터 시티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6라운드에서 첼시를 1-0으로 이겼다.

경기 전날 맨시티는 2위 아스널의 패배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후 홈 경기에서 12위 첼시를 격파하며 프리미어리그 정상 등극을 자축했다.

압도적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맨시티는 2020-21시즌부터 3연속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버풀과 치열한 경쟁 끝에 승점 1 차이로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은 아스널에 밀리는 듯했지만, 시즌 막바지 저력을 발휘하며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반면 시즌 중반까지 선두를 유지했던 아스널은 급격히 부진에 빠지며 자멸했다.

이미 우승을 확정 지은 맨시티는 첼시전에서 승리와 주전 선수 체력 안배를 모두 챙겼다. 이날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 케빈 더 브라위너, 후벵 디아스, 잭 그릴리쉬 등 핵심 선수들을 선발 명단에서 빼줬다. 대신 훌리안 알바레스, 콜 팔머, 리코 루이스 등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라인업을 짰다. 반면 첼시는 라힘 스털링, 카이 하베르츠, 엔조 페르난데스, 티아고 실바 등 베스트 11을 꾸렸다.

▲ 트로피를 든 핵심 수비수 후벵 디아스.
▲ 트로피를 든 핵심 수비수 후벵 디아스.
▲ 홀란드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더 브라위너.
▲ 홀란드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 더 브라위너.

 

힘을 뺀 맨시티가 오히려 선제골을 기록했다. 경기 시작 12분 만에 알바레스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맨시티는 경기를 주도했다. 볼 점유율을 높여 첼시 수비진을 공략했다.

다소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맨시티는 후반전 주전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다. 존 스톤스를 시작으로 홀란드, 로드리, 더 브라위너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골키퍼 에데르송과 수비수 디아스, 미드필더 베르나르두 실바와 그릴리쉬는 끝까지 벤치를 지켰다. 1-0 승리를 거둔 맨시티는 홈에서 우승컵을 들며 프리미어리그 정상 등극을 자축했다.

팀 역사상 최초 트레블까지 단 2승 남았다. 맨시티는 오는 3일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맞붙는다. 11일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전통 강호 인터밀란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두고 일전을 벌인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잉글랜드 내 모든 대회를 제패한 맨시티가 첫 빅이어를 정조준한다.

▲ 프리미어리그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제 구단 첫 트레블을 노린다.
▲ 프리미어리그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제 구단 첫 트레블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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