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Road to Rio] 위성우 감독, "박지수 부상?, 심각하지는 않아"

작성일: 2016.06.17 22:26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 위성우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다치는 순간 우리 모두 깜짝 놀랐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농구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낭트 라 트로카디에의 메트로폴리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이네루 올림픽 세계 예선 스페인과 8강전에서 50-70으로 졌다. 이미 어려운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 스페인전이었다. 문제는 3쿼터 도중 센터 박지수가 발목을 다쳤다.

경기 후 위 감독은 "다행히 (발목이)심하게 돌아간 건 아니고, 내일(18일) 경기를 못 뛸 정도의 부상은 아니다"며 "쉬었어야 하는 타이밍인데 오히려 푹 쉬게 됐으니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상 18일 경기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올인해야하는 만큼, 지수 상태를 봐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위 감독은 "중요한 8강전이었다. 경기의 승패도 중요하지만, 스페인이라는 팀이랑 경기를 하면서 배울 수 있었던 점도 있었다. 물론 져서 좀 아쉽지만, 내일 또 패자부활전(5위 결정 1회전)도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 가운데 우리가 강팀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선수들이 스페인을 비롯해 유럽팀이랑 붙어 보면서 갈수록 강해진다고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위 감독은 "내일 누가 출전할지는 모르겠다. 또한, 결승(5위 결정전)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내일 총력전을 펼쳐 결승에 올라 꼭 올림픽 출전권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터키에 45-71로 진 쿠바와 19일 새벽 5위 결정 1회전을 갖는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중국에 70-84로 진 벨라루스와 프랑스에 53-90으로 패한 아르헨티나 전 승자와 19일 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5위 결정전을 치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