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는 텐 하흐 외면에 슬픈 계륵,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사우스게이트의 믿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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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삼사자' 군단에서는 신뢰를 가득 얻는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은 24일 오후(한국시간) 6월 예정된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C조 조별리그 3, 4차전에 나설 명단을 공개했다.
잉글랜드는 이탈리아, 북마케도니아, 우크라이나, 몰타와 묶여 있다. 1차전 이탈리아 원정에서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의 골로 2-1로 승리했다. 우크라이나와의 홈 2차전에서는 케인과 부카요 사카(아스널)이 골맛을 보며 2-0으로 이겨 무패 1위다.
예상을 깬 명단 교체가 있었다. 지난 3월 허벅지 부상으로 뽑히지 않았던 라힘 스털링(첼시)는 이번에도 부름을 받지 못했다. 또, 벤 화이트(아스널)도 빠졌다. 이반 토니(브렌트포드)도 베팅 혐의로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아 역시 선발 되지 않았다.
반대로 최근 리그 7경기에서 6골을 넣는 등 화력이 폭발한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가 호출 됐다. 수비수 루이스 덩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5년 만에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 영광을 얻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발표를 두고 영국 매체들의 시각은 대체로 비슷했다. 데일리 데일은 '에제의 선발이 눈에 띈다. 에제는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예비 명단 55명에는 있었지만, 최종 명단에는 오르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에제는 최전방 여러 위치에서 뛸 수 있다. 드리블 기술로 수비수들을 제칠 수 있는 수준과 폭발적인 스피드가 있다"라며 기대했다.
익스프레스는 '에제는 최근 8경기에서 상당한 골을 넣으며 팰리스를 강등 위기에서 구했다. 충분히 부합하는 선발이다'라며 '메이슨 마운트, 벤 칠웰(이상 첼시) 등은 부상으로 선발이 어려웠다. 에제와 덩크의 선발이 이해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다만, 매과이어의 선발에 대해서는 시각이 다소 갈렸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벤 화이트나 에릭 다이어(토트넘 홋스퍼)도 설 자리가 없지만,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덩크와 밍스의 복귀에도 뽑혔다'라며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선택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미러'는 '매과이어는 맨유에서도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개인적인 이유로 대표팀을 떠났던 화이트가 복귀하면 매과이어도 다음 차례에는 선발이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라며 냉소적인 시각으로 매과이어를 바라봤다.
-잉글랜드 대표팀 유로 2024 몰타, 북마케도니아전 명단(25명)-
▲골키퍼= 샘 존스톤(크리스탈 팰리스), 조던 픽포드(에버턴), 애런 램스데일(아스널)
▲수비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루이스 덩크(브라이턴 호브 알비온),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타이론 밍스(애스턴 빌라), 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카일 워커, 존 스톤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 코너 갤러거(첼시), 조던 헨더슨(리버풀), 캘빈 필립스(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공격수= 필 포든, 잭 그릴리쉬(이상 맨체스터 시티),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 제임스 매디슨(레스터 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 칼럼 윌슨(뉴캐슬 유나이티드),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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