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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원했던 '트레블 감독'...프랑스로 떠난다

작성일: 2023.05.26 17:55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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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엔리케 감독
▲ 루이스 엔리케 감독
▲ 무직 상태인 엔리케 감독은 한때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 무직 상태인 엔리케 감독은 한때 토트넘의 관심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토트넘의 감독 후보 중 한 명이 프랑스로 떠난다.

영국 축구 매체 ‘골닷컴’은 25일(한국시간) “루이스 엔리케(53)가 곧 파리 생제르맹(PSG)의 감독으로 부임한다”라고 전했다.

스페인 출신의 엔리케는 FC바르셀로나 시절 ‘트레블’ 경험이 있는 감독이다. 2014-15시즌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삼각 편대와 함께 라리가, 코파 델레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했다.

훌륭한 업적을 세우고 2018년부터 스페인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에서 3위를 거뒀다. 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그쳤다. ‘아프리카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와 승부차기 혈투 끝에 탈락했다.

▲ 스페인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엔리케
▲ 스페인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엔리케
▲ PSG는 갈티에 감독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 PSG는 갈티에 감독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곧바로 대표팀을 떠난 뒤,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새 감독 선임에 나선 토트넘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율리안 나겔스만과 아르네 슬롯으로 눈을 돌렸다. 공교롭게도 토트넘은 두 감독과 거리가 멀어졌다.

그 사이, PSG가 접근했다.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PSG는 매년 UCL 우승에 도전하고 있지만 실패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16강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밀려 탈락했다.

프랑스 리그앙 우승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2경기를 남겨둔 현재, 2위 랑스와 승점 차는 6점이다. 비록 우승이 임박했지만,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으로 구성된 화려한 선수층에도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6패를 거뒀다. 반면 2위 랑스는 단 4번 졌다.

결국 모든 책임은 갈티에 감독에게 돌아갔다. PSG는 엔리케를 선임해 다음 시즌 더 나은 성적을 원하고 있다.

한편 함께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을 달성했던 메시와 네이마르는 올여름 이적이 유력하다.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엔리케 감독과 엇갈릴 전망이다.

▲ 리오넬 메시는 올여름 PSG와 결별이 유력하다.
▲ 리오넬 메시는 올여름 PSG와 결별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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