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월클’ 벨링엄, 레알행 발표만 남아…“이적료 1억 유로↑+개인 합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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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적 발표만 남겨뒀다. 주드 벨링엄(19)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점점 구체화 되고 있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6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벨링엄은 지난달 레알 마드리드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라며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23억 원)에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다. 다음 주 중 추가 옵션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벨링엄은 여름 이적시장 미드필더 최대어로 통했다. 어린 나이에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선 벨링엄에 빅클럽들이 영입전을 펼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리버풀이 적극적이었지만, 높은 이적료를 확인한 뒤 발을 뺐다. 결국, 중원 보강이 간절했던 레알 마드리드가 벨링엄 영입을 확정지은 듯하다.
금주 내로 영입 발표는 없을 예정이다. 벨링엄의 현 소속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전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는 33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70으로 바이에른 뮌헨(68점)을 2점 앞서고 있다. 마인츠와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 짓는다. 로마노는 “도르트문트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이번 주 내 계약서 서명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드필더 세대교체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루카 모드리치(37), 토니 크로스(33) 등 베테랑 대신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 페데리코 발베르데(24), 오렐리앵 추아메니(23) 등 젊은 선수 위주로 중원을 꾸리려 한다. 어린 나이에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로 떠오른 벨링엄을 데려와 방점을 찍으려 한다.
다재다능한 벨링엄은 올 시즌 도르트문트의 핵심 중 핵심으로 활약했다. 42경기에서 14골 7도움을 기록했다. 경기장 전 지역을 넘나들며 영향력을 뽐냈다. 왕성한 활동량과 뛰어난 패스, 준수한 수비 가담까지 갖췄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축 미드필더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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