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좋으면 한국말로…"이강인 내동생" 자랑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RCD 마요르카에서 이강인과 찰떡궁합 호흡을 자랑하는 베다드 무리키가 이강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리키는 26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에 이강인과 찍은 사진과 함께 "My little 부라더!"라고 적었다. 글자 그대로 '부라더'는 한국 말이었다.
이날 마요르카 홈 손 모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발렌시아와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후반 19분 무리키는 이강인의 크로스를 머리에 맞혀 득점했다. 무리키의 선제골은 결승골로 이어지면서 마요르카가 1-0 승리를 거뒀다.
무리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 SS라치오(이탈리아)를 떠나 마요르카에 합류했다.
무리키의 합류는 마요르카엔 구원이었다. 무리키는 16경기에서 5골 3도움으로 마요르카의 극적 잔류를 이끌었다.
반 시즌 만에 적응을 마친 무리키는 잠재력을 터뜨린 이강인과 함께 더욱 물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토트넘 홋스퍼에서 많은 득점을 합작하는 손흥민과 케인처럼 마요르카에서도 두 선수가 골을 만드는 장면이 많았다.
무리키는 2라운드 레알 베티스와 경기에서 이강인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하며 이번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이어 5라운드에서도 이강인이 띄운 프리킥을 머리에 맞혀 시즌 3호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경기까지 이번 시즌 도움 5개를 올렸는데 이 가운데 3개가 무리키를 도운 것이다.
무리키가 이강인의 골을 도우기도 했다. 애슬래틱 빌바오와 경기에서 무리키가 이강인에게 컷백을 건넸고 이강인이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은 포효한 뒤 무리키의 품에 안겼다.
무리키는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14골을 터뜨려 프리메라리가 득점 4위에 올라 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FC바르셀로나, 23골),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18골), 호세루(에스파뇰, 16골) 뒤를 잇는다. 2018-19시즌 튀르키예 수페르리그에서 기록했던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인 17골에 가깝다.
이날 경기에서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에 원래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옮겨 결승골을 도왔다.
축구통계업체 풋몹은 후반 38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빈 이강인에게 양팀을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1점을 매겼다. 무리키는 7.7점. 프리메라리가 공식 사무국은 경기가 끝나고 이강인을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했다.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은 이강인을 왼쪽 풀백으로 배치했던 결정에 대해 '내 실수다. 윙백으로 기용해 이강인의 역할을 상당 부분 제한했다"고 인정했다.
마요르카는 이날 승리로 승점 47점과 함께 11위로 올라섰다. 리그 2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9위 지로나가 승점 2점 차이로 가시권이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