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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 오면서 외야수만 6명 바글바글, 서튼 감독은 계획이 다 있네

작성일: 2023.05.30 17:36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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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성빈 ⓒ롯데 자이언츠
▲ 황성빈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외야수 황성빈을 콜업하고 투수 신정락을 말소했다.

지난달 28일 도루 중 왼 발목을 다쳐 전거비인대 2도 파열 진단을 받은 황성빈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등록됐다. 23일부터 퓨처스에 나와 4경기 16타수 2안타 1득점 4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황성빈은 100% 상태다. 재활이 순조로웠고 프로그램에 성실히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오라고 밀어붙인 게 아니라 순리대로 진행했다.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팀 승리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성빈이 등록되면서 롯데는 외야수 안권수, 김민석, 국해성, 고승민, 윤동희까지 6명이다. 내야수로 등록돼 있는 전준우도 올해 주로 지명타자로 나서지만 외야 수비를 볼 수 있는 자원이다. 외야수가 7명인 KIA에 이어 가장 많다.

▲ 서튼 감독 ⓒ곽혜미 기자
▲ 서튼 감독 ⓒ곽혜미 기자

 

서튼 감독은 외야 교통정리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경쟁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윤곽이 잘 잡혀 있고 잘 이뤄지고 있다. 고승민은 외야수지만 1루수도 나서고 윤동희도 기대 이상으로 잘해준다. 특히 좌완 상대로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 전준우는 대부분 지명타자지만 필요할 때 수비 나가 도와준다"고 답했다.

이어 "국해성은 대타 역할에 충실하다. 현 시점에서 가장 강한 대타 자원이다. 외야수들이 팀의 강점을 살려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안권수(좌익수)-황성빈(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안치홍1루수)-유강남(포수)-노진혁(유격수)-박승욱(2루수)-한동희(3루수)-김민석(중견수)이 나선다. 선발투수는 한현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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