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게임노트] 오타니 통산 13번째 멀티홈런 경기…'홈런 5개 폭발' 에인절스, 화이트삭스전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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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빅리그 통산 13번째 멀티홈런 경기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3타수 2안타(2홈런) 4타점 3득점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63에서 0.269로 올라갔다.
첫 타석 1회초 주자 없는 상황이었다. 선발 투수 랜스 린과 승부에서 체인지업을 쳐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두 번째 타석 오타니는 큼지막한 대포를 쏘아 올렸다. 팀이 2-1로 앞선 3회초 1사 1루 린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시즌 14호)을 쳐 4-1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냈다. 타구는 30도의 발사각도로 425피트(약 129.5m)를 시속 107마일(약 172.1㎞) 속도로 비행했다.
곧바로 오타니는 또 한 번 홈런(시즌 15호)을 쳐내며 메이저리그 통산 13번째 멀티히트 홈런 경기를 완성했다. 팀이 6-1로 앞선 4회초 1사 2루에서 다시 한 번 린의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냈다. 타구는 30도의 발사각도로 459피트(약 139.9m)를 시속 111.8마일(약 179.9㎞) 속도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8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이후 테일러 워드의 2점 홈런으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9회초 다섯 번째 타석을 앞두고는 대타 채드 월락과 교체돼 이날 경기를 끝냈다.
에인절스는 경기 초반부터 화이트삭스를 몰아쳤다. 1회초 마이크 트라웃의 2점 홈런이 터져 2-0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첫 실점은 2회초였다. 개빈 시츠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2-1로 한 점을 내줬다.
3회초에는 오타니의 2점 홈런과 재러드 월시의 2타점 2루타로 4점을 뽑아 6-1로 도망갔다. 4회초에는 다시 한 번 오타니의 투런포로 8-1, 7회초에는 워드의 2점 홈런으로 10-1까지 점수 차이를 벌렸다.
에인절스는 7회말 추가 실점을 했다. 클린트 프레이저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아 10-2가 됐다. 9회초에는 KO 펀치를 날렸다. 선두타자인 대타 월락의 솔로포로 11-2, 월시의 1타점 2루타로 12-2를 만들었다. 이후 9회말 제이크 버거에게 솔로 홈런, 한서 알베르토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했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으며 12-5로 팀 승리를 지켰다.
에인절스는 이날 승리로 화이트삭스전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시즌 전적은 30승27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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