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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게임노트] 오타니, 3G 연속 안타에도 고개 푹…2사 만루 3구삼진→결정적 기회 무산→팀도 패배

작성일: 2023.06.02 11:47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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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 3경기 연속 안타에도 마냥 웃지 못했다.
▲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 3경기 연속 안타에도 마냥 웃지 못했다.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3경기 연속 안타를 쳐냈지만, 마냥 웃을 수 없었다. 2회초 2사 만루 득점 기회에서 빈손으로 물러나며 짙은 아쉬움을 남겼다.

오타니는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5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69에서 0.267로 약간 내려갔다.

첫 타석은 1회초 1사 1루였다. 상대 선발 로넬 블랑코의 초구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2회초 2사 만루에서는 두 번째 타석에 나섰지만, 3구 삼진에 그치며 더그아웃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세 번째 타석은 5회초 1사 후였다. 슬라이더를 받아쳐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네 번째 타석인 7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2루 땅볼을 쳤다. 마지막 타석은 9회초였다. 7회에 이어 다시 한 번 선두타자로 나서 삼진으로 돌아섰다.

▲ 오타니는 첫 타석 우전 안타 이후 두 번째 타석 무사 만루에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 오타니는 첫 타석 우전 안타 이후 두 번째 타석 무사 만루에서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양 팀은 2회 한 점씩 주고받았다. 에인절스는 2회초 테일러 워드의 1타점 적시타로 1-0 선취점을 뽑았다. 곧바로 2회말에는 호세 알투베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1-1 동점이 됐다.

잠시 소강상태를 가진 양 팀. 5회 다시 한 번 치고받았다. 5회초 브랜든 드루리의 솔로포로 2-1 리드를 잡았지만, 5회말 야이너 디아즈에게 1타점 적시타, 알렉스 브레그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2-4로 역전을 허용했다. 8회말에는 호세 아브레이유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2-5로 무릎을 꿇었다.

에인절스 선발 투수 리드 뎃머스는 초반 호투를 펼치다 경기 중반 무너졌다. 최종 성적은 5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 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타선에서는 헌터 렌프로가 3안타를 쳤고, 드루리와 지오 어셸라, 잭 네토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에인절스는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0승28패를 기록했다. 휴스턴과 원정 4연전 1차전을 내준 에인절스는 3일 에이스 오타니를 선발로 내세우며 분위기 반전을 꿈꾼다.

▲ 오타니는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하며 하루 뒤(3일) 휴스턴전 선발 등판을 준비한다.
▲ 오타니는 패배의 아쉬움을 뒤로하며 하루 뒤(3일) 휴스턴전 선발 등판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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