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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첼시 귀요미' FA로 사우디 간다

작성일: 2023.06.07 21:13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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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이티하드행이 확정된 캉테 ⓒ로마노 SNS
▲ 알 이티하드행이 확정된 캉테 ⓒ로마노 SNS
▲ 2016년 첼시에 합류한 캉테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 2016년 첼시에 합류한 캉테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또 한 명의 선수가 사우디 아라비아로 향한다.

이적시장에 능통한 이탈리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7일(한국시간) “올여름 자유 계약(FA) 신분이 되는 은골로 캉테(32, 첼시)가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단골 멘트인 'HERE WE GO'도 함께였다. 앞서 알 이티하드에 합류한 카림 벤제마와 ‘프랑스 커넥션’을 구축하게 됐다.

캉테는 유럽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작은 체구와 귀여운 외모로 축구 팬들 사이에서 ‘귀요미’라 불리기도 한다. 

▲ 캉테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했다.
▲ 캉테는 이번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했다.
▲ 사우디 알 이티하드 이적이 확정된 벤제마
▲ 사우디 알 이티하드 이적이 확정된 벤제마

2015년 SM캉(프랑스)을 떠나 레스터 시티(잉글랜드)에 합류했다. 당시 유럽 내에서 잘 알려진 선수는 아니었다.

그런데 합류하자마자 최고의 시즌을 맞이했다.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이 됐다.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성과였기에 더욱 값졌다. 그야말로 ‘동화 같은 우승’이었다.

많은 클럽이 캉테의 능력에 주목했다. 뛰어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경기장 전역을 누빈다. 수비력도 준수하다. 정확한 태클로 상대 볼을 쉽게 탈취한다. 결국 2016년 가장 적극적이던 첼시에 합류했다. 당시 이적료는 3,200만 파운드(약 518억 원)다.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팀의 주축이 됐다. 2020-21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작은 체구와 귀여운 외모로 축구 팬들 사이에서 ‘귀요미’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점차 부상이 잦아졌다. 이번 시즌 초반부터 햄스트링 장기 부상을 당했다. 결국 총 9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 사이 첼시는 리그를 12위로 마무리하며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올여름 계약도 만료된다. 계속되는 결장에 재계약도 지지부진했다. 그 틈을 알 이티하드가 놓치지 않았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은 유럽의 우수한 선수들을 연이어 노리고 있다. 작년 12월엔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다. 이어서 카림 벤제마가 알 이티하드에 합류했다. 두 선수 모두 2억 유로(약 2,785억 원) 가까이 되는 연봉을 받는다.

캉테 역시 많은 연봉과 함께 이적이 가까워졌다. 로마노에 따르면, 캉테가 알 이티하드에서 받게 될 연봉은 1억 유로(약 1,392억 원) 정도다. 두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을 영입한 알 이티하드는 강력한 ‘프랑스 커넥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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