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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 어워즈 6월 3주차] 이래서 중견수 수비는 '박해민' 하나 봅니다 ③

작성일: 2016.06.20 17:3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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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야구에서 가장 넓은 수비 범위를 맡아야 하는 포지션 중견수. 키스톤 콤비와 함께 팀의 핵심 수비 라인을 맡는 중견수의 수비에는 빠른 타구 판단과 넓은 수비 범위를 장악할 수 있는 빠른 발이 필요하다. 그리고 몸을 사리지 않고 팀 동료들의 사기를 크게 올릴 수 있는 멋진 허슬 플레이가 있다면 금상첨화다.
▲ 박해민(왼쪽)-김상수 ⓒ 한희재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은 지난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5-2로 앞선 9회초 2사 1, 3루 위기. 1, 3루에는 발 빠른 주자가 류지혁과 박건우가 있었다. 2루타 이상이면 1점 차, 홈런이면 동점이 되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박해민의 태평양 같은 수비 범위가 빛났다. 

두산 허경민이 삼성 마무리 투수 심창민의 초구를 쳐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만들 뻔했다. 위기에 순간에 박해민은 쏜살같이 타구를 쫓아 정확히 글러브에 공을 담은 뒤 미끄러지며 팀을 위기에서 구하며 삼성의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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