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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품은 오현규 "내년 아시안컵 꼭 가고 싶다"

작성일: 2023.06.13 12:0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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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현규 ⓒ대한축구협회
▲ 오현규 ⓒ대한축구협회
▲ 오현규 ⓒ대한축구협회
▲ 오현규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오현규(22, 셀틱FC)가 아시안컵 차출을 열망했다. 내년에 아시안컵을 통해 카타르 월드컵의 한을 풀고 싶었다. 

오현규는 13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6월 A매치 대비 팀 훈련을 앞둔 인터뷰에서 "지난해 월드컵은 너무 뛰고 싶었다. 경기장을 잘 알고 있다. 월드컵에서 뛰지 못한 한과 굶주림이 있다. 그래서 더 간절하다. 이번 아시안컵에 간다면 꿈꿨던 순간을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한국 지휘봉을 잡았다. 3월 A매치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당시에 스쿼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뛴 선수들 위주였다. 6월 A매치를 통해 본격적인 자신만의 조합과 팀 구성을 파악하려고 한다.

당장 목표는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이다. 6월 평가전을 통해 아시안컵에서 뛸 선수들 밑그림을 그리려고 한다. 12일 가진 인터뷰에서 "얼마나 선수들이 카타르에 함께 가고 싶은지 경기장에서 스스로 증명하길 원한다.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하고픈 열정과 투혼을 이번 경기에서 보여주는 게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 월드컵에서 예비명단이었던 오현규 ⓒ대한축구협회
▲ 월드컵에서 예비명단이었던 오현규 ⓒ대한축구협회
▲ 누구보다 내년에 열릴 아시안컵 출전이 간절하다 ⓒ대한축구협회
▲ 누구보다 내년에 열릴 아시안컵 출전이 간절하다 ⓒ대한축구협회

오현규도 클린스만 감독 생각을 잘 알고 있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예비 명단에 포함돼 등 번호 없이 형들과 훈련만 했다. 남아공 월드컵 이후에 오랜만에 원정 16강을 곁에서 지켜봤기에 누구보다 뛰고픈 마음이 컸다.

지난 겨울 셀틱으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경험한 만큼, 몸도 마음도 한 뼘 더 성장했다. 오현규는 "개인적으로 부족함이 많았다. 좀 더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국에 돌아와서 하게 됐다. 다음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라면서 "K리그 오현규보다 셀틱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가 더 강해졌다고 느낀다. 자신감도 많이 채워졌다. 더 많은 무기가 생겼다"고 답했다.

황의조, 조규성과 주전 경쟁에 들어가야 한다. 젊은 패기에 아시안컵 출전을 향한 독까지 품은 오현규는 자신있었다. "1분을 뛰던 90분을 뛰던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던 그는 "매번 올때마다 선발로 뛴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어떻게 기회를 주던 자신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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