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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박진영 좋아했는데 이상민이 번호 물어봐…끔찍" 쿨한 전남편 언급('짠당포')

작성일: 2023.06.14 10:45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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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당포' 이혜영. 제공| JTBC
▲ '짠당포' 이혜영. 제공| JTBC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짠당포'의 첫 손님 이혜영이 쿨하게 전남편 이상민과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JTBC 토크쇼 '짠당포'에는 3MC들의 찐친 이혜영이 출연했다. 이날 '짠당포'의 첫 번째 손님으로 등장한 탁재훈, 윤종신, 홍진경의 찐친 이혜영은 본격적으로 '짠당포'에 맡겼던 담보물 '야바위 도구 세트'를 꺼내 가수에서 연기를 시작하던 짠내 시절을 회상했다. 

탁재훈이 "당시 인기가 많았는데 왜 물건을 맡겼냐"고 의아해하자 이혜영은 "1995년도에 그 사람을 만났잖아. 나한텐 아주 끔찍한 해"라며 전남편 이상민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 역시 "나는 내일 그 사람하고 녹화해야 한다"라고 받아치자 이해영은 "할리우드 스타일로 가야한다. 우리가 이렇게 해야 후배들도 이혼하고도 쿨하게 만날 수 있다"라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탁재훈과 윤종신의 과거는 물론 결혼 전 홍진경의 남자친구 에피소드까지 거침없이 폭로한 이혜영은, 급기야 전남편 이상민과 만남에 대해 "나는 그때 박진영한테 마음이 있었거든"이라며 과거 박진영을 짝사랑했다는 사실을 셀프 폭로해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는 "박진영을 따라 앉았는데 이상민이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라고 밝혔다. 

이상민과의 이혼 후 자신의 인생을 '리셋'으로 표현한 이혜영은 "빚이 있었다. 드라마, 예능, 패션사업에 홈쇼핑을 뛰면서 살았다. 조금씩 벌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라며 빚을 갚고 10억을 기부한 사실을 밝혀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이혜영은 암 선고를 받았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2년 전 결혼기념일에 폐암 진단을 받은 이혜영은 "아빠도 암으로 돌아가셨고 하루 차이로 어머니도 암 진단을 받았다. 세상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라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그를 버티게 한 것은 바로 긍정적 마인드. 이혜영은 의사에게 암 선고를 받던 당시 화면 속 암세포를 보며 "독한 게 아름답다"라고 느꼈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많이 회복돼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아볼까 한다"며 모두를 안심케 했다. 

한편, JTBC '짠당포'는 짠 내 나던 시절, 소중한 물건을 전당포에 맡긴 스타들과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짠 내 담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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