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133억' 원하는데…'647억' 제안 단칼에 거절 "맨유 입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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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24)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4일(한국시간) "첼시가 맨유의 마운트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라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미드필더 영입을 원한다. 첼시는 더 많은 금액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는 맨유의 마운트 영입을 위한 4000만 파운드(약 647억 원) 입찰을 거절했다"라며 "첼시가 원하는 금액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첼시는 이적료 최소 7000만 파운드(약 1133억 원)를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운트는 지난 여름부터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에 합의하지 못했다. 계약 기간이 단 1년만 남았다"라며 "그는 맨유로 이적을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는 마운트를 영입하기 위해 금액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라며 "영입을 원하는 맨유가 금액을 올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운트는 중앙 미드필더,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 뛰어난 킥을 통해 언제든지 동료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량도 좋다. 수비 가담도 충분히 할 수 있다.
2005년 첼시 유스팀에 합류한 마운트는 임대 이적을 떠난 걸 제외하고 줄곧 첼시에서 활약했다. 마운트는 올 시즌 총 35경기서 3골 6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4경기 중 20경기서 선발로 나섰다.
그러나 그레이엄 포터 전 감독 체제에서 중용을 받지 못했다. 시즌 막판에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마운트는 첼시와 계약이 2024년에 끝나는 가운데 서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마운트의 이적 가능성이 커진 이유다.
'데일리 메일'은 "마운트는 리버풀의 장기적인 목표였다. 아스널도 그를 원했다"라며 "하지만 맨유가 현재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맨유는 마운트 영입과 함께 스트라이커, 센터백, 왼쪽 윙을 보강하려고 한다. 일단 마운트 영입에 먼저 나서면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이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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