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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예상 "스타들의 사우디행, 이제 시작에 불과해"

작성일: 2023.06.15 08:29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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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첫 시즌 적응에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첫 시즌 적응에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처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행을 선언했을 때만 해도 세계는 놀랐다. 이제는 뒤를 이어 중동으로 가는 스타들이 늘고 있다.

최근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가 사우디아라비아 팀과 계약했다. 성사되진 않았지만, 리오넬 메시도 사우디아라비아와 유력하게 연결됐다.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사우디아라비아는 천문학적인 연봉으로 선수들을 유혹한다. 루카 모드리치, 세르히오 라모스, 세르히오 부츠케츠, 호베르투 피르미누, 위고 요리스 등 포지션 가리지 않고 이름값 있는 선수들과 접촉 중이다.

호날두는 14일(한국시간) '라이브스코어'와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뛸 유럽 스타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유럽과 사우디아라바이아의 가장 큰 차이는 더위다. 여기선 훈련도 날씨가 시원해지는 늦은 오후에 한다. 이런 스케줄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다"며 "이제는 완전히 익숙해졌다. 유럽 3개의 각기 다른 리그에서 뛴 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예상한다.
▲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 예상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한낮 기온이 최고 40도 넘게 올라간다. 때문에 유럽과 달리 저녁에 훈련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지난해 12월 알 나스르로 합류한 호날두는 연봉으로만 1억 7,300만 파운드(약 2,803억 원)를 받는다. 발롱도르를 5번 수상한 호날두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격이었다.

노쇠화가 오면서 기량이 떨어졌지만,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선 날아다녔다. 리그 16경기 14골로 건재함을 알렸다.

올 시즌이 끝나고 유럽으로 복귀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호날두는 남기로 했다. 다음 시즌도 알 나스르에서 뛴다.

호날두는 "유럽 거물급 스타들의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입성은 이제 시작이다. 이 리그는 계속 발전할 거다. 조만간 많은 유럽 리그 출신 선수들이 이곳에서 경기할 거다. 난 놀랍지 않다. 많은 팬들이 사우디아라비아 축구를 보는 것에 행복하다"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축구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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