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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손흥민 선발로 못 뛰지만…' 킥오프 3시간 전부터 '뜨거운 열기'

작성일: 2023.06.16 18:33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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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킥오프 몇 시간 전에도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스포티비뉴스DB
▲ 킥오프 몇 시간 전에도 팬들의 열기가 뜨겁다 ⓒ스포티비뉴스DB
▲ 줄지어 서있는 팬들 ⓒ스포티비뉴스DB
▲ 줄지어 서있는 팬들 ⓒ스포티비뉴스DB
▲ 기념 사진 코너도 인산인해다 ⓒ스포티비뉴스DB
▲ 기념 사진 코너도 인산인해다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이 벤치에서 출발한다. 스포츠 탈장 수술로 과격한 움직임을 할 수 없다. 손흥민이 선발로 뛰지 못하지만, 부산에서 열리는 대표팀 열기는 정말 뜨겁다.

한국 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KEB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 클린스만 감독은 3월에 카타르 월드컵 위주로 팀을 꾸렸고, 6월부터 아시안컵과 북중미 월드컵 로드맵 밑그림 작업을 시작한다.

'캡틴'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하지 못한다. 그는 흥민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이 끝난 뒤에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벤치에 앉을 것이다. 경기에 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선발로 출전하지 못하지만, 오랜만에 열리는 A매치에 부산은 뜨거웠다. 팬들은 경기 몇 시간 전부터 더운 날씨에도 인산인해였다. 대표팀 굿즈를 파는 팬샵에 일렬로 서 용품 구매를 했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경기장에 들어오는 입구부터 삼삼오오 모여 A매치 분위기를 즐겼다. 손흥민이 선발로 뛰지 못해도 팬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흘러 넘쳤다. 대표팀 경기를 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꽤나 반가운 분위기였다.

클린스만 감독은 페루전에서 플랜B를 점검할 가능성이 높다. 수비 라인에서도 김영권(부상), 권경원(부상), 김민재(기초군사훈련)가 이번 경기에 차출되지 않았다. 3월에 썼던 원톱에서 전술적인 변화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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