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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소 감독의 대만족 "30시간 걸려 와서 좋은 결과 얻었다"

작성일: 2023.06.16 22:29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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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 후안 레이노소 감독 ⓒ곽혜미 기자
▲ 페루 후안 레이노소 감독 ⓒ곽혜미 기자
▲ 전반 11분 페루에 실점한 한국 ⓒ곽혜미 기자
▲ 전반 11분 페루에 실점한 한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이성필 기자]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긴 페루는 대만족이었다. 

페루는 1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의 6월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의 수비 허점을 패스로 정확하게 파고 들어 얻은 결과였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던 페루다. 지난 3월 A매치에서는 독일에 0-2, 모로코에 0-1로 패했다. 그렇지만, 한국에서 귀중한 승리를 지켰다. 

후안 레이노소 페루 감독은 "결과를 가져와서 기쁘다. 올해 첫 승이라 그렇다. 이런 것이 축구다. 많은 선수가 빠진 어려움이 있었고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승리를 얻었다. 많은 변화가 있었고 승리해 의미가 있다"라고 전했다.

선발진에 대해서는 "페루는 성장 중이다. 5명이 빠졌고 시차나 먼 거리, 30시간 걸렸지만 좋은 결과를 얻었다. 목표는 여기가 아니라 발전이다. 다음 단계를 바라보고 있다. 3월에는 좋지 못했어도 오늘은 좋은 출발을 했다"라고 평가했다.

여러 제약을 딛고 얻은 승리는 남달랐다. 에디손 플로레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에 대해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어도 레이나가 다른 측면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한국은 월드컵에도 나섰던 좋은 팀이다. 좋은 경기력에 승리까지 해서 좋다. 더 높은 목표를 봐야 하고 좋은 팀이 되겠다"라고 다짐했다.

포백 수비에 기반한 변화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린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미구엘 아라우호가 중앙 수비수지만, 측면 수비수로도 뛰었다. 만족한다. 계속 변화를 가져 가겠다. 월드컵 예선에서 중요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결승골을 넣은 브라이언 레이나(알리안차 리마)는 "골을 넣고 승리에 기여해 기쁘다. 미리 2026 월드컵 예선을 말하는 것은 이르다. 맡겨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자신감을 갖고 경기한다. 감독이 선수를 믿어 주기에 좋은 결과를 냈다.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주전 경쟁을 하는 동료들에게 받은 축하에 대해서는 "늘 축하 받고 있다. 팀 안에서 성장하고 있다. 어리지만, 배우고 있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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