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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F 배드민턴] 女 복식, 만리장성 넘으며 인도네시아오픈 銀 확보…강민혁-서승재도 4강 진출

작성일: 2023.06.17 06:5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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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희(왼쪽)와 백하나
▲ 이소희(왼쪽)와 백하나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 복식이 연이어 만리장성을 넘으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오픈 은메달을 확보했다.

여자 복식 세계 랭킹 2위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조는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BWF 슈퍼 1000대회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천칭천-자이판(이상 중국) 조를 2-0(21-18 21-12)으로 완파했다.

이소희-백하나는 지난 1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오픈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천칭천-자이판 조에 0-2(16-21 12-21)로 패해 준우승했다.

5일 만에 자카르타에서 천칭천-자이판과 재회한 이소희-백하나는 설욕에 성공하며 4강에 진출했다. 

▲ 정나은(왼쪽)과 김혜정
▲ 정나은(왼쪽)과 김혜정

지난해 10월 결성된 이소희-백하나는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들의 준결승전 상대는 세계 랭킹 7위 정나은(23, 화순군청)-김혜정(25, 삼성생명)이다.

정나은-김혜정 조도 중국의 장슈시안-젱유(세계 랭킹 3위) 조를 2-1(21-19 12-21 21-18)로 꺾고 4강에 안착했다.

이소희-백하나와 정나은-김혜정 조는 모두 8강에서 중국 조를 만났다.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됐지만 만리장성을 넘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전은 한국 선수들간의 대결로 압축됐고 은메달을 확보했다.

▲ 서승재(앞)와 강민혁
▲ 서승재(앞)와 강민혁

남자 복식 8강전에 나선 강민혁(24, 삼성생명)-서승재(26, 국군체육부대) 조는 인도네시아의 레오롤리 카르난도-다니엘 마씬 조를 2-0(21-14 21-10)으로 제압했다.

지난달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에서 강민혁-서승재는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인도네시아오픈 4강에 오른 이들은 인도의 사트윅사이라즈 란키레디-치라그 셰티 조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편 올해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2위)은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허빙자오(중국, 세계 랭킹 5위)를 2-1(21-18 19-21 21-11)으로 물리쳤다.

▲ 안세영
▲ 안세영

안세영은 준결승전에서 '숙적' 천위페이(중국, 세계 랭킹 4위)와 한판 대결을 펼친다. 만약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이 정상에 오를 경우 8강에서 탈락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제치고 세계 랭킹 1위에 오른다.

한편 SPOTV와 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는 인도네시아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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