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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는 안 돼요" 러닝셔츠 차림의 손흥민, 팬들에게 모두 다 줬다

작성일: 2023.06.17 12:43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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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곽혜미 기자]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7일 오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오픈 트레이닝에서 완벽한 팬서비스를 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전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와 A매치 평가전을 치렀으나 전반 11분 실점을 허용하며 1-0으로 패배했다.

축구대표팀은 대전월드컵경기장으로 이동 전 가벼운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에 모집된 300여 명의 팬과 함께했다. 팬들은 선수들을 바라보며 환호했다. 

선수들은 가벼운 러닝을 마친 뒤 공 뺏기, 드리블 훈련을 하며 실전 감각을 올렸다.

훈련이 끝난 뒤 선수들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60명의 팬에게 그라운드에서 사인을 해줬다. 손흥민은 끝에 있는 팬들까지 놓치지 않고 사인을 해줬다. 

이후 손흥민은 자신이 쓴 수건과 축구화, 그리고 상의 훈련복까지 모두 벗어 팬들에게 선물했다.

러닝셔츠 차림의 손흥민은 팬들이 바지를 요구하자 "바지는 안 돼요, 속옷 뿐이에요"라고 말하며 당황했다. 

스포츠 탈장 수술로 인해 페루전을 출전하지 못한 손흥민은 팬들에게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하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훈련 마친 뒤 팬들과 만나는 손흥민 

손흥민, 불볕 더위에도 끝까지 사인 

'힝~ 속았지?' 손흥민, 추첨표 뽑다 깜짝 심쿵 하트! 

수건에다 사인하는 손흥민 

손흥민, '제 축구화도 드릴게요' 

'마지막으로 상의 훈련복까지! 아낌없이 드려요~'

러닝셔츠 차림의 손흥민

팬들에게 모두 다 준 손흥민, '바지는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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