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배드민턴] 이소희-백하나, 인도네시아오픈 결승행…강민혁-서승재, 결승 진출 실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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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23, MG새마을금고)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BWF 슈퍼 1000대회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정나은(23, 화순군청)-김혜정(25, 삼성생명) 조를 2-0(21-13 21-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이소희-백하나 조는 올해 열린 BWF 월드투어에서 6번째 결승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결성된 이들은 지난 3월 독일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김소영(31, 인천국제공항)-공희용(27, 전북은행) 조에 0-2(5-21 12-21)로 져 준우승했다. 지난달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에서는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어 열린 싱가포르오픈에서는 은메달을 따냈다.
인도네시아오픈은 BWF 월드투어 가운데 전영오픈과 말레이시아오픈 그리고 중국오픈과 더불어 가장 등급이 높은 슈퍼 1000대회다. 이소희-백하나는 2010년 김민정-이효정 조가 우승한 이후 13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이소희-백하나 조는 일본의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 조와 마츠모토 마유-나가와라 와카나 조가 맞붙는 준결승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이어 열린 남자 복식 준결승전에 나선 강민혁(24, 삼성생명)-서승재(26, 국군체육부대) 조는 인도의 사트윅사이라즈 란키레디-치라그 셰티 조에 1-2(21-17 19-21 18-21)로 역전패했다.
강민혁과 서승재는 지난달 말레이시아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이번 인도네시아오픈에서도 승승장구하며 4강에 올랐다. 세계 랭킹 6위 란키레디-셰티 조와 맞붙은 강민혁-서승재는 매 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역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2위)은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천적' 천위페이(중국, 세계 랭킹 4위)에게 0-2(8-21 17-21)로 졌다. 이번 대회 전까지 국제 대회 8경기 연속 결승에 오른 그는 5번이나 정상에 등극했다.
이번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우승할 경우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쉼없이 국제 대회에 나선 그는 제 기량을 100% 발휘하지 못하며 4강에서 탈락했다.
안세영은 지난달 태국오픈과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오픈에서 3연속 정상을 노렸지만 시즌 6번째 우승은 다음으로 미뤘다.
한편 SPOTV와 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는 18일 이소희-백하나 조가 출전하는 인도네시아오픈 여자복식 결승전을 위성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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