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김주한+서상준 불펜 5이닝 노히터, 한유섬 장타 쾅… SSG 퓨처스팀, 주말 3연전 싹쓸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불펜의 역투와 경기 중반 집중력을 묶은 SSG 퓨처스팀(2군)이 삼성 2군과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SSG 퓨처스팀은 18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2군과 경기에서 5-2로 역전승했다. 경기 초반 점수를 먼저 내줬지만 2회 이후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은 마운드의 힘과 중반 역전에 성공한 타선의 응집력이 돋보였다. SSG 퓨처스팀은 주말 3연전을 모두 잡으며 시즌 전적 22승24패를 기록했다. 경기 수훈 선수로는 김태훈(투수)과 한유섬(야수)이 선정됐다.
선발 허민혁은 1회 2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2회부터 4회까지는 무실점으로 버티면서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시속 147㎞를 기록했다. 김태훈 이기순 김주한 한두솔 서상준으로 이어진 불펜 투수 5명은 5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로 맞지 않는 역투를 이어 가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타선에서는 경기력 조정차 2군에 와 있는 한유섬이 장타 두 명을 터뜨리면서 2타점을 수확해 살아나는 감을 알렸다. 리드오프로 나선 김정빈은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고명준은 2안타, 최유빈도 2안타 1볼넷 1타점, 김건이는 1안타 2타점, 전진우는 3개의 4사구를 골라내며 활약했다. 이정범 류효승도 각각 안타 하나씩을 쳤다.
1회 2점을 먼저 주기는 했지만 3회 동점을 만들었다. 1사 후 최유빈 김정민이 연속 안타를 쳐 1사 1,2루를 만들었고, 한유섬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쳤다. 이후 김건이의 땅볼 때 1점을 더 추가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4회에는 이날 결승점이 나왔다. 선두 고명준, 1사 후 전진우도 볼넷을 골랐고 2사 후 최유빈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1점을 앞서 나갔다. 5회에는 선두 김정민이 2루타를 친 것에 이어 한유섬이 다시 중견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이어 김건이가 적시타를 치며 5-2로 앞서 나갔다.
SSG 퓨처스팀은 이후 점수를 더 뽑지는 못했으나 마운드가 워낙 안정적이었다. 5회 김태훈이 1이닝 퍼펙트 무실점을 기록했고, 6회 이기순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 7회 김주한이 1이닝 8구 1탈삼진 무실점, 8회 한두솔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수확했다. 그리고 9회 마무리로 나선 서상준이 최고 시속 153㎞의 강속구를 던지며 3탈삼진 무실점으로 문을 닫았다.
경기 후 SSG 퓨처스팀 관계자는 “허민혁이 패스트볼의 스피드와 힘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기순은 최고 145㎞를 기록하며 최근 좋은 투구 밸런스를 유지하는 모습이며 오늘은 커브와 체인지업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김주한은 패스트볼 구속에서 양호하며 특히 볼끝의 움직임과 구위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정구로 사용하는 체인지업의 움직임 또한 좋았다. 서상준은 평균 구속도 152㎞로 구위는 물론 전체적인 제구에서도 안정감이 있었다. 대부분 투구를 패스트볼로 했음에도 상대 타자들이 앞으로 타구를 보내지 못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김강민은 배팅 타이밍 및 타격 컨디션 모두 양호했다. 한유섬은 오늘 중견수 키를 넘기는 타구를 2개 만들어내 타격감이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김정민은 최근 꾸준히 안타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안정된 스윙과 배팅 타이밍을 보여주고 있다. 최유빈은 2안타를 기록한 것은 물론 2루에서도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SSG 퓨처스팀은 다음 주 원정 6연전을 치른다. 주중에는 문경에서 상무와, 주말에는 함평에서 KIA와 차례로 시리즈를 벌여 5할 승률 복귀를 조준한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