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영상 35도 무더위에 장사 없다…클린스만호, 오전→오후 훈련 긴급 변경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대전, 이성필 기자] 갑자기 찾아온 더위에 훈련 시간을 조정하는 등 선수들 아끼기에 들어간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이다.
축구대표팀은 오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6월 두 번째 A매치를 앞두고 18일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1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페루에 0-1로 패한 뒤 17일 300여 팬 앞에서 공개 훈련 후 외박하러 갔던 선수들은 이날 대전으로 모두 모여 다시 정비에 들어갔다.
오전 일찍 훈련을 선호하는 클린스만 감독이지만, 이날은 다시 모였기에 부득이하게 오후 훈련을 진행했고 경기 하루 전인 19일에는 오전 훈련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날 대표팀 훈련 시작은 오후 네 시 반경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더위에 장사 없다고 뜨거운 태양이 경기장을 달궜다. 오전에 경기장 답사 차 왔던 대표팀 한 관계자는 "정말 더웠다. 선크림을 무조건 발라야 한다"라며 뜨거운 그라운드 위 상황에 놀랐음을 전했다.
결국, 30분 정도 뒤로 밀린 오후 5시에 훈련이 시작됐다. 시작 시각의 기온은 기상청 집계 기준 영상 35도였다. 바람이 다소 불기는 했지만, 더위 극복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장에 온 클린스만 감독은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 코치와 한참 대화를 나누며 상황을 다시 점검했다. 선수들은 고온다습한 기후에도 활력 있게 움직이려 애썼다.
달궈지는 오전과 식어가는 오후는 분명 달랐다. 결국, 19일 공식 훈련도 오전에서 오후로 변경됐다. 당초 계획은 오전에 사전 공식 기자회견을 한 뒤 1시간여 공식 훈련이었지만, 이날과 같은 시간으로 바꿨다.
다시 승리 사냥에 시동을 건 클린스만호는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각자 포지션에서 움직임 익히기에 열을 올렸다. 헤어초크 코치의 지시, 김영민 코치의 통역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더위보다 주전 경쟁이 더 큰 과제였기에 집중해 훈련에 열을 올린 클린스만호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