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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될까…토트넘이 눈독들인 메디슨, 820억이면 영입 가능

작성일: 2023.06.21 14:3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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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원에서 뛰어난 공격력을 지닌 제임스 메디슨.
▲ 중원에서 뛰어난 공격력을 지닌 제임스 메디슨.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구체적인 이적료가 공개됐다. 예상대로 만만치 않다.

영국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가 제임스 메디슨 이적료로 최소 5,000만 파운드(약 820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는데도, 레스터는 팀 내 최고 자산인 메디슨을 헐값에 내보낼 계획이 없다"고 알렸다.

잉글랜드 출신의 메디슨은 2018년부터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중원에서 활용 폭이 넓다. 윙어부터 중앙미드필더, 처진 스트라이커까지 소화 가능하다.

특히 오른발에서 나오는 슈팅, 패스 정확도가 프리미어리그 정상급이다. 풍부한 활동량과 빠른 스피드, 볼 간수 능력 등을 지녀 탈압박에도 자유롭다. 2021-22시즌엔 12골 8도움으로 프리미어리그 공격포인트 8위에 오르기도 했다.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영입전을 벌이는 중이다. 특히 토트넘으로선 메디슨을 데려만 온다면 전력에 확실한 플러스다.

▲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힌 마운트.
▲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힌 마운트.

기존 스리톱인 손흥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에게 날개를 달아 줄 수 있다. 토트넘은 메디슨 외에도 지난 시즌 레스터에서 가장 많은 골(13골)을 넣은 하비 반스 영입도 타진 중이다.

어느 팀에 가든 메디슨의 올 여름 이적은 확실해지는 분위기다. 레스터는 지난 시즌 리그 18위에 처지며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주력 선수들의 대거 이탈이 예고된 상황. 팀 내 가치가 가장 높은 메디슨은 이적 1순위다. 내년 여름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리기에 당장 이번 여름이 아니면 이적료를 받고 팔 수 없기도 하다.

메디슨은 토트넘행을 선호한다. 이유는 연고지에 있다. 가족들과 같이 살기에 런던이 좋다고 판단, 토트넘 이적에 긍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적 여부가 돈 싸움으로 번진다면 자금력에서 앞서는 뉴캐슬이 웃게 된다. '스카이 스포츠'는 "토트넘, 뉴캐슬은 각기 저마다의 이유로 메디슨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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