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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로 "나보다 낫다" 호평…뉴캐슬행 임박

작성일: 2023.06.22 15:1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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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드로 토날리의 잉글랜드행이 임박했다.
▲ 산드로 토날리의 잉글랜드행이 임박했다.
▲ 브레시아 칼초 시절부터 '제2의 피를로'로 주목받은 토날리(맨 오른쪽).
▲ 브레시아 칼초 시절부터 '제2의 피를로'로 주목받은 토날리(맨 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21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복귀에 성공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스쿼드 보강 첫걸음으로 '넥스트 피를로' 산드로 토날리(23, AC 밀란)를 낙점했다.

영국 매체 디애슬래틱은 22일(한국 시간) "뉴캐슬이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형 미드필더 토날리 영입을 눈앞에 뒀다. 이적료 7000만 유로(약 992억 원)에 AC 밀란과 합의를 마쳤다"면서 "차기 시즌 중원 강화를 천명한 에디 하우 감독 목표를 달성해줄 선수"라고 전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뉴캐슬과 토날리 간 개인 합의가 임박했다. 세후 연봉 800만 유로(약 113억 원)에 보너스 200만 유로(약 28억 원)를 얹은 대형 계약으로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라고 적었다.

토날리는 축구 강국 이탈리아에서 안드레아 피를로(44) 후계자로 꼽히는 재능이다. 같은 브레시아 칼초 출신에 3선에서 공 배급, 이따금씩 보이는 안정적인 드리블 돌파가 꼭 닮았다.

2020년 8월 유벤투스 신임 감독으로 부임한 피를로는 당시 토날리에 관한 인상평을 묻는 말에 "동나이대 나보다 수비력과 빌드업은 훨씬 낫다. 내 특성에 (다른) 누군가 장점을 섞어놓은 느낌"이라면서 "확실히 현재 이탈리아 유망주 가운데 가장 잠재성이 풍부하다. 토날리는 틀림없이 위대한 선수가 될 것"이라며 자국축구 후배를 독려했다.

▲ 안드레아 피를로(사진) 전 유벤투스 감독도 토날리 잠재성을 인정했다.
▲ 안드레아 피를로(사진) 전 유벤투스 감독도 토날리 잠재성을 인정했다.

브레시아에서 맹활약을 인정받아 2020년 AC 밀란 유니폼을 입은 토날리는 새 팀에서 연착륙에 애를 먹었다. 

입단 두 번째 시즌인 2021-22시즌부터 부동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리그 36경기 5골 2도움으로 빅클럽감 선수임을 증명하더니 지난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

리그 34경기 2골 7도움으로 펄펄 날았고 UCL서도 12경기 2도움을 챙겨 기량과 체력, '큰물'에서 활약 가능성을 두루 입증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에 오른 뉴캐슬은 차기 시즌 21년 만에 UCL 무대를 밟는다. 이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날 경기 일정과 중압감에 대비하고자 올여름 스쿼드 보강에 분주하다. 

'오일머니'를 등에 업은 맥파이스 영입 신호탄으로 세리에A 최정상급 미드필더가 유력한 가운데 남은 기간 레프트백과 우측 센터백, 공격수 영입을 꾀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6일 "이번 여름 뉴캐슬은 1억 파운드(약 1647억) 이상을 지출할 것이다. 현금으로만 8000만 파운드(약 1318억 원)를 지원받을 것"이라며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손으로 나설 구단 행보를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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